안재현, 36세 맞아? 더 훤칠해진 외모로 ‘신美’ 대방출 (‘1박 2일’)
[TV리포트=김현재 기자] 배우 안재현(36)이 ‘1박2일’에서 방부제 미모와 더불어 여전한 예능감을 대방출했다.
안재현은 지난 26일 방송된 KBS2 ‘1박 2일 시즌4′(이하 ‘1박2일’) ‘의좋은 형제’ 특집에 유선호(21) 찐친으로 출연했다. 안재현은 등장과 함께 “‘1박 2일’에 나와보고 싶었는데 한을 풀고 가보겠다”라며 당찬 포부를 밝혔다.
이날 안재현은 본격적인 게임을 시작하기도 전에 훈훈함을 발산했다. “갖고 계신 핫팩과 바꿔드리겠다”라며 따뜻한 핫팩을 전해주는 스태프에게 안재현은 “괜찮다. 제 핫팩이 더 차가우니 따뜻한 핫팩 가지고 계셔도 된다”라며 배려넘치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안재현은 ‘인내심’을 주제로 한 첫 번째 복불복 게임에서 김동현과 대결했다. 안재현은 짧은 헤어로 인해 구레나룻이 없는 김동현에게 선공격을 했고, 자신의 차례가 되자 발 빠르게 “기권”을 외쳐 웃음을 안겼다. 안재현은 게임에는 졌지만 엄청 순발력으로 이긴듯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한편 이날 방송 말미 공개된 다음 주 예고에서는 공포의 집라인 벌칙을 걸고 출연자들이 퀴즈를 푸는 모습이 그려졌다. 안재현은 간절함에 절로 무릎을 꿇는 등 짧은 예고 영상에서도 임팩트를 남겼다.
또한 저녁 준비 시간에 멤버들이 방향성 잃은 요리로 좌충우돌하는 가운데 안재현이 불쇼를 선보여 ‘신서유기’ 등을 통해 입증된 그의 출중한 요리 솜씨를 한 번 더 볼 수 있을지 기대를 올린다.
KBS2 ‘1박2일’ ‘의좋은 형제’ 특집 두 번째 이야기는 오는 3일(일) 저녁6시 15분 방송된다.
김현재 기자 khj@tvreport.co.kr / 사진= ‘1박2일 시즌4’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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