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살’에 출연한 영화 감독이 성폭행 논란겪자 대스타된 여배우가 보인 반응
나탈리 포트만 최근 근황
13살에 출연한 영화 ‘레옹’
성폭행 논란 겪은 감독 뤽 베송
나탈리 포트만이 아역 배우 시절을 회상하는 발언을 남겼다.
최근 나탈리 포트만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나는 아이들이 이런 일을 하도록 권유하고 싶지 않다. 내가 어린 시절 다치지 않은 것은 거의 행운이고 우연이었다고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또한 매우 과잉보호했던 부모님 덕분이다”라고 덧붙였다.
나탈리 포트만은 과거에도 “어떤 어린이든 이 일을 하기에는 나쁜 이야기를 너무 많이 들었다. 사람들이 더욱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생각한다”라고 밝힌 바 있다.
또한 “아이들을 일해야 한다고 믿지 않는다. 아이들을 놀고 학교에 가야 한다고 생각한다”라며 아역 배우에 대한 부정적인 반응을 전했다.
또한 나탈리 포트만은 13살 때 출연했던 영화 ‘레옹’ 감독이 논란을 겪은 것에 대해서도 솔직한 심정을 전한 바 있다.
영화 ‘레옹’ 감독 뤽 베송은 지난 2017년 벨기에 출신 여배우 산트 판 로이에게 성폭행 혐의로 고소당한 바 있다.
이에 대해 경찰은 무혐의 처리했으나, 산트 판 로이는 또 한 번 제소했다.
이 또한 기각됐고, 뤽 베송은 5년 만에 성폭행 혐의에서 완전히 벗어났다.
이에 대해 나탈리 포트만은 “(‘레옹’에 대한 감정이) 복잡하다. 나에게 경력을 가져다주었지만, 지금 보면 약간 오싹하기도 하다”라고 밝혔다.
이어 “내겐 복잡한 문제다. 난 그때 일하는 어린아이였을 뿐이다”라고 선을 긋는 듯한 반응을 전했다.
한편 나탈리 포트만은 지난 1994년 ‘레옹’으로 데뷔해 스타덤에 올랐으며, 이후 ‘클로저’, ‘브이 포 벤테타’, ‘블랙 스완’, ‘토르’ 시리즈 등 현재까지 사랑받는 여배우로 자리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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