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토리아 측 “구호와 결혼설은 악성 루머…법적조치 예고” [룩@차이나]
[TV리포트=강성훈 기자] 걸그룹 에프엑스 출신 빅토리아 송(36)이 최근 중국 배우 구호(Oho Ou·31)와 비밀리에 결혼했다는 의혹이 불거졌다. 소속사 빅토리아 공작실에 해당 악성 루머에 법적 조취를 예고했다.
26일(현지 시간) 빅토리아 공작실은 웨이보를 통해 “해당 내용은 악성 루머”라며 루머 양산을 그만할 것을 경고했다. 이어 “법에 따라 법적 책임을 추궁하겠다”고 밝혔다.
구호의 소속사 역시 결혼설은 허위라며 “배우들의 작품에 더욱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두 사람의 결혼 의혹은 중국 유명 파파라치에 의해 불거졌다. 그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 생방송을 통해 “동급 아티스트가 비밀결혼을 하면 반드시 들킬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해당 발언 빅토리아 송과 구호가 비밀리에 결혼했다는 소문으로 번져 루머가 확산됐다. 해당 파파라치는 자신의 발언으로 인해 두 사람이 피해를 입자 “루머, 과도한 이해, 맥락을 벗어난 해석은 지양해달라”라고 요구했다.
빅토리아 송은 지난 2009년 에프렉스 디지털 싱글 ‘라차타(LA chA TA)로 데뷔했다. 그룹 활동 당시 리더를 맡은 그는 한국 아이돌 역사상 최초의 순수 외국인 리더로 이름을 남겼다.
지난 2021년 4월, 빅토리아 송은 SM엔터테인먼트와의 계약 종료 후 모국인 중국에서 배우 활동을 시작, 송천이라는 이름으로 새 출발 했다. 현재 배우로서 입지를 다져가는 중이다.
빅토리아 송은 결혼설 상대 구호와도 로맨스 드라마 ‘산월부지심저사'(2019), ‘맥생적연인: 낯선 연인'(2021)에서 두 차례 호흡한 바 있다.
강성훈 기자 ksh@tvreport.co.kr / 사진=TV리포트 DB, 드라마 ‘맥생적연인: 낯선 연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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