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가이드’ 윤두준, 이집트 소금호수에서 물 공포증 극복 “이런 느낌 처음”
[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위대한 가이드’ 윤두준이 이집트 소금호수에서 물 공포증을 극복했다.
27일 MBC에브리원 ‘위대한 가이드’에선 이집트 시와의 에메랄드 빛 소금호수를 찾은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염도 95%의 에메랄드 빛 소금호수를 본 멤버들은 감탄을 연발하며 가이드 새미를 흐뭇하게 만들었다. 고규필은 “워터파크 느낌이 난다. 오는데 소금 공장이 있길래 우리 일 시키는 줄 알았다”라고 말했고 윤두준은 소금 하나를 집어서 직접 입으로 먹어보며 짜디짠 소금의 맛을 확인, 호기심 강한 모습을 보였다.
이어 새미는 염분이 높아 물에 떠있는 경험을 할 수 있다며 직접 입수해 보기를 권했다. 고규필은 “툭툭이 타면서 너무 더워서 빨리 들어가고 싶었다”라고 입수에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고 과감히 전원 입수를 선택했다.
윤두준은 “정말 물에 뜨나? 나도 발 안 닿으면 무서워하는데”라고 먼저 들어가 몸이 뜨는지 테스트를 했고 고규필은 “두준이가 안전하다고 하면 안전한 거다”라며 두준바라기의 면모를 보이기도.
몸이 두둥실 뜨는 경험에 윤두준은 신기해했고 “저는 사실 물을 무서워해서 발이 안 닿는 곳을 사실 못 들어갔다. 소금 호수는 발이 안 닿아도 떠 있을 수 있고 일단 그 물에 들어갔을 때 떠있는 느낌이 태어나서 처음 느껴 본 느낌이어서 굉장히 신선하고 재밌었던 것 같다”라고 밝혔다.
이어 손동표 역시 입수했고 “아무것도 안했는데 그냥 몸이 뜬다”라고 신기해했다. 고규필 역시 입수, 자신의 몸이 뜨는 것을 확인하고는 “제가 뜨면 이거 다 뜹니다”라고 외쳤다. 고규필은 “이 물이 제 덩치를 견뎌낸다는 것이 너무 신기했다. 가만있어도 둥둥 떠다니니까”라고 아이처럼 신나하는 모습을 보였다. 신현준 역시 “여기 진짜 좋다”라고 동참했다. 이어 멤버들은 양반다리를 하고 손을 잡으며 소금 호수의 압도적인 부력에 푹 빠진 모습을 보였다.
멤버들은 겁 많은 가이드 새미 역시 들어오라고 외쳤고 수영을 못해서 불안하다는 새미는 고민을 하다가 결국 입수를 결심했다. 이어 멤버들에게 소금호수 부력 강습을 받은 새미 역시 완벽 적응, 멤버들과 함께 호수의 부력을 만끽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위대한 가이드’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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