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한19’ 현실판 겨울왕국 되는 축제가 있다? “문 열고 안나 나올 듯”
[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프리한19’에선 겨울이 되면 현실판 겨울왕국으로 변신해 여행하기 좋은 윈터캉스 핫스폿을 소개하며 눈길을 사로잡았다.
27일 tvN SHOW ‘프리한19’에선 ‘소문나기 전 떠나는 윈터캉스 여행 19’ 편으로 꾸며진 가운데 겨울에 여행하기 좋은 장소들이 소개됐다.
이날 방송은 일본 삿포로 눈축제, 중국 하얼빈 국제 빙설제와 함께 세계 3대 겨울 축제 중 하나로 꼽히는 캐나다 퀘백의 겨울축제를 소개했다. 겨울만 되면 100만 명이 모여드는 퀘벡의 윈터 카니발이 그것으로 축제가 펼쳐지는 10일 동안 퀘백은 새하얀 겨울왕국으로 탈바꿈한다고.
축제 기간 도심에선 대형 얼음궁전이 시선을 압도한다고. 이에 공개된 얼음궁전 사진에 한석준은 “저걸 얼음으로 만들었어요?”라고 놀라워했고 전현무 역시 “삿포로 눈 축제에서 공룡 공원을 눈으로 봤는데 그것보다 규모가 훨씬 크다”라고 설명했다. 한석준은 “저거는 문 열고 (겨울왕국의)안나 나올 것 같다”라고 감탄했고 전현무는 “안 나오면 반칙이지”라고 거들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외에도 액티비티와 볼거리도 다양하다고 방송은 전했다. 체험형 축제이기에 수영복 입고 눈 목욕하기, 얼어붙은 강 위를 달리는 카누 경주를 비롯해 눈썰매까지 액티비티가 재미를 더해준다고. 특히 눈썰매의 최대시속은 80km라고 덧붙여 MC들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여기에 각양각색 퍼레이드로 화려한 볼거리를 더해준다고.
그런 가운데 MC 전현무는 ‘도깨비’의 촬영지로도 유명한 퀘백의 축제를 소개하며 ‘도깨비’속 공유로 빙의, 드라마 명대사를 능청스럽게 읊는 모습을 보였고 한석준은 “이 대사 좋은 거였는데…”라고 투덜거리는 반응으로 폭소를 자아냈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프리한19’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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