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장 계약해” 포르쉐 신형 파나메라, 미친 수준에 아빠들 눈 돌았죠
포르쉐 파나메라
3세대 모델 공개
어떤 변화 이뤄냈나?
포르쉐가 럭셔리 세단 파나메라의 새로운 모델들을 전격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모델은 포르쉐가 무려 7년 만에 공개한 3세대 모델이다.
특히 기본 모델을 포함한 파생 모델들도 공개해 더 화제가 되고 있다.
오랜만에 새롭게 출시된 만큼, 디자인부터 성능까지 많은 부분에서 변경이 이뤄졌다고 한다.
과연 포르쉐 파나메라는 어떤 모습으로 우리들 곁에 돌아왔을까? 이에 대해 함께 알아보도록 하자.
3세대 파나메라
더욱 스포티해진 외관
2024년형 3세대 포르쉐 파나메라가 드디어 베일을 벗었다. 포르쉐는 지난 24일,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파나메라 월드 프리미어’를 통해 3세대 신형 파나메라를 전 세계 최초 공개했다. 기본 모델과 사륜구동 모델인 파나메라 4, 그리고 플래그십 모델인 터보 E-하이브리드 모델까지 총 3대의 차량을 공개했다.
3세대 파나메라는 전장 5,052㎜, 전폭 1,937㎜, 전고 1,423㎜의 크기이며, 이그제큐티브 트림은 전장과 전고의 길이가 살짝 더 길어진다. 디자인적으로 많이 바뀌었는데, 파나메라 모델 특유의 라인과 비율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더욱 역동적인 외관 디자인을 적용했다. 특히 번호판 위에 새로 탑재된 공기 흡입구와 긴 휠베이스, 짧은 전면 오버행, 긴 후면 오버행을 통해 역동성을 제공한다.
총 3가지 트림 출시
PHEV는 670마력 뽐내
기본형 파나메라와 파나메라 4는 2.9리터 V6 가솔린 트윈터보 엔진을 탑재해 제로백은 각각 5.2초, 4.8초를 기록했으며, 최고 속도는 각각 272km/h, 270km/h이다. 또한, 최고 출력 348마력과 최대 토크 50.87kgf.m의 성능을 발휘한다.
특히 터보 E-하이브리드는 4.0리터 8기통 터보 엔진이 장착됐다. 제로백은 3.2초에 불과하며, 최고 속도는 시속 315km에 달한다. 합산 최대 출력 670마력과 최대 토크 94.7kgf.m의 성능을 발휘한다. 또한, 전기모터를 통한 순수 주행거리는 WLTP 기준, 최대 91km다.
타이칸과 비슷한 내부
국내에는 4와 PHEV만
신형 파나메라의 실내는 타이칸 EV의 내부와 비슷한 디자인을 채택했다. 실내는 포르쉐 드라이버 익스피리언스 콕핏 콘셉트를 기반으로 디지털과 아날로그적 요소들이 적절한 조화를 이룬다. 대시보드에는 12.6인치 독립형 디지털 계기판과 10.9인치 터치스크린이 탑재되는데 조수석 스크린은 옵션 사항으로, 운전자의 시야를 방해하진 않는다. 또한 새로운 시트 소재를 통해 탄력성과 편안함을 향상했다.
한편, 신형 파나메라의 가격은 한화 기준, 약 1억 5,400만 원, 파나메라 4는 약 1억 6,000만 원, 터보 E-하이브리드가 약 2억 7,500만 원부터 시작한다. 또한 내년 3월부터 유럽을 시작으로 출시될 예정이며, 국내에는 내년 상반기에 파나메라 4와 터보 E-하이브리드 모델이 출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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