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 5년 전 같은 프로그램이다” 이혼 전 조윤희가 방송에서 남편가리키며 한 말
5년 전 조윤희 미우새 패널 등장
첫 결혼기념일 당시 회상
이동건, 최근 미우새 합류
최근 이동건이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 합류하며 과거 이혼 전 조윤희가 ‘미우새’에 패널로 등장한 일화가 재조명됐다.
지난 2018년 조윤희는 ‘미우새’에 출연해 이동건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당시 조윤희는 “남편이 쑥스러움이 많아서 혼인신고한 게 프러포즈의 전부였다”라며 일화를 전했다.
조윤희는 “그런데 얼마 전 첫 결혼기념일이었다. 남편이 족발을 사 왔길래 같이 먹고 있는데 밖에서 불꽃놀이를 하더라”라며 회상했다.
그러면서 “아무 날도 아닌데 불꽃놀이를 하니 궁금해 물었다. 그때 남편이 절 사랑스럽게 바라보며 볼을 감싸더라. 저는 울기 직전이었다. 그러나 불꽃놀이가 끝나자 잠자리에 들더라. 저도 모르게 눈물이 나왔다”라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알고 보니 그날은 지역 축제가 있어 불꽃놀이를 한 것.
조윤희는 “남편이 드라마 촬영 중이니까 프러포즈 이야기를 하면 스트레스 받을 것 같아 말을 하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그러나 이동건은 ‘미우새’에 합류하며 계속된 전처 조윤희 언급에 결국 시청자들은 분노했다.
지난 26일 방송된 ‘미우새’에서 이동건은 이혼 후 가장 듣기 싫은 말로 “왜 이혼했어?”를 꼽았다.
이동건은 “이제 4년 차가 됐다. 저는 이혼을 소란하게 했다고 생각했는데…”라며 말문을 열었다.
그러면서 “아주 빨리, 아주 짧게, 간결하게 끝났다. 합의 이혼이었다. 이혼 과정에 문제가 없었다. 그리고 이혼 후에 전화 통화를 한 적도 한 번도 없다. 이혼 전에 모든 것을 서로 정확하게 나누고 헤어졌다”라고 말했다.
이후 이동건은 “저는 이혼을 바로 받아들였던 것 같다. 그리고 이혼을 할 때 극단적으로 제 편이 적었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이혼한 전처를 굳이 언급하는지 모르겠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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