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진효, 살 ‘쪽’ 빠진 채 시상식 등장…팬들 걱정 UP [룩@차이나]
[TV리포트=강성훈 기자] 중국 배우 진효(36)가 볼살이 매우 빠진채 모습을 보여 팬들의 걱정을 자아냈다.
지난 25일(현지 시간) 진효는 마카오에서 열린 ‘2023 아이치이 함성의 밤’에 참석했다. 그는 ‘올해의 우수배우상’을 받았는데 극도로 말라진 외모로 등장했다. 여기에 기존의 검은색 머리 스타일에서 벗어나 눈부신 금발 머리로 등장해 관심을 모았다.
하지만 살이 빠진 진효의 외형에 팬들의 걱정이 잇따랐다. 이들은 “몸매가 너무 안 좋다”, “무슨 일 있냐 걱정된다”, “이목구비가 뚜렷해졌는데 볼살있었던 모습 그립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일부 팬들은 진효가 공개 예정인 드라마 ‘은만지사’ 출연을 위해 체중을 감량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은만지사’는 배우 이준기, 문채원 주연의 한국 드라마 ‘악의 꽃'(2020)의 리메이크 버전이다. 극 중 진효는 이준기가 연기한 좋은 남편이면서 좋은 아빠이지만 아무에게도 알리지 않고 싶은 과거를 가진 백희성 역을 연기한다.
진효는 1997년에 아역배우로 연예계에 데뷔했다. 그는 대학 졸업 후 2010년부터 본격적으로 활동하기 시작했다. 드라마 ‘꽃 피던 그해 달빛'(2017), ‘몽화록'(2022), ‘빙우화'(2022) 등에 출연해 안정적인 연기력을 선보이며 중국 현지 내에서 인기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지난 2014년에는 드라마 ‘신조협려’에서 호흡을 맞춘 여배우 진연희(40)와 연인이 됐고 2016년에 결혼했다. 동해 아들을 안으며 행복한 가정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강성훈 기자 ksh@tvreport.co.kr / 사진=천샤오공작실 웨이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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