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라이어 캐리 캐럴, 빌보드 4위 진입
[TV리포트=강성훈 기자] 크리스마스 여왕 머라이어 캐리(54)의 계절이 다가온다.
28일(현지 시간) 빌보드는 공식 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핫100의 탑 10 순위를 공개했다. 머라이어 캐리 캐럴 ‘ALL I Want For Christmas Is You’는 4위를 기록했다. 아직 11월인데도 추운 날씨에 캐럴이 역주행한 모습이었다.
‘All I Want for Christmas Is You’는 겨울과 크리스마스를 상징하는 명곡이자 역사상 가장 성공한 캐럴로 여겨진다. 1990년대 나온 노래임에도 불구하고 매해 크리스마스에 가장 많이 스트리밍 된다.
국내에서도 ‘All I Want for Christmas Is You’가 음원차트에 이름을 올렸다. 28일 9시 기준, 국내 최대 음원 플랫폼 멜론의 ‘TOP100’에서 해당 캐럴은 50위를 기록했다. 추운 겨울이 다가오자 역주행하며 국내외에서 모두 큰 인기를 끄는 중이다.
지난해 12월 ‘빌보드’ 보도에 따르면 머라이어 캐리는 ‘All I Want for Christmas Is You’ 저작권료로만 매해 약 155만 달러(한화 약 20억 원)을 번다. 해당 매체는 2017년 12월까지만 6000만 달러(한화 약 775억 원)을 벌었다고도 설명했다. 2023년 말까지는 누적 895억 원을 벌 전망이다.
한편, 머라이어 캐리는 ‘All I Want for Christmas Is You’를 비롯한 빌보드 핫100 1위 곡을 보유하고 있다. 그는 1990연대부터 2020연대까지 4연대 연속으로 1위곡을 배출한 빌보드의 여왕으로 불린다.
강성훈 기자 ksh@tvreport.co.kr / 사진=머라이어 캐리·빌보드 소셜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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