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에서 소속사 대표된 ’43살 배우’가 BTS 멤버 만나서 한 행동
‘슈취타’ 예고편 공개
배우 김남길 출연
배우 → 소속사 대표
배우 김남길이 소속사 대표가 된 근황을 전했다.
지난 27일 유튜브 채널 ‘BANGTANTV’에 ‘[슈취타] EP.23 TEASER’라는 제목으로 슈가와 김남길의 만남이 담긴 ‘슈취타’ 티저 영상이 올라왔다.
김남길은 채널 주인장인 슈가의 동료 방탄소년단 진과 평소 친분이 있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진이 과거 “드라마 ‘선덕여왕’의 비담을 연기하는 김남길을 보고 배우가 되기를 꿈꿨다”고 밝힌 것을 계기로 두 사람은 친분을 쌓게 되었다.
진을 계기로 김남길을 초대하게 된 슈가는 “소속사 대표가 되셨다는데?”라며 김남길의 근황에 대해 물었다.
이에 김남길은 “그전에는 나를 위해서 잘 살아야겠다고 생각했다면 이제는 내가 책임져야 할 사람들이 생겼다”라며 “이젠 그들을 위해서 내가 더 책임감을 가져야겠다”라고 이야기했다.
그러자 슈가는 “스스로 스윗한 대표라고 하시는 거냐”라며 함께 온 직원들을 향해 “김 대표님 스윗하십니까?”라고 물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어 김남길은 교통사고 후유증을 토로하기도 했다.
슈가가 “공채 합격하고 교통사고가 났다더라”고 묻자 김남길은 “교통사고가 심하게 나서 6개월 정도 병원에 입원했다. 그래서 그때 이후 대사를 잘 못 외운다”고 밝혔다.
그러자 슈가는 “저도 교통사고 어릴 때 당해서 가사를 잘 못 외운다”고 답해 웃음을 안겼다. 실제 슈가는 데뷔 전 배달 아르바이트를 하다가 오토바이 사고를 당해 어깨에 부상을 입은 바 있다.
한편, 슈가와 함께 입담을 자랑한 배우 김남길이 ‘열혈사제2’로 돌아온다고 한다.
지난 2019년 방송됐던 ‘열혈사제’는 다혈질 가톨릭 사제와 구담경찰서 대표 형사가 한 살인 사건으로 만나 공조 수사에 들어가는 이야기이다. 김남길은 이 작품으로 연기대상 대상을 거머쥐는 기쁨을 누린 바 있어 시즌 2 소식에 기대가 모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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