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쾌히 찍어주셨다” 본인 실물 목격담 읽은 박한별의 반응
박한별 유튜브 ‘박한별하나’
지난 10월 유튜브로 복귀
본인 실물 목격담 댓글 완독
배우 박한별이 자신의 실물 목격담 후기를 유심히 살펴봤다.
지난 28일 유튜브 채널 ‘박한별하나’에는 ‘제주 사람이 대신 먹어주는 제주 맛집’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영상에서 박한별은 제주 송악산 둘레길을 걸으며 “제가 정말 많이 오는 곳이다. 맛있게 많이 먹으려고 공복 유산소를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유튜브를 시작하고 나서 사람들한테 많이 물어보고 있다. 대부분 제주도에서의 일상, 제주도에서의 삶을 되게 보고 싶어 하더라. ‘대신 먹어드립니다’도 거기서 출발한 거다”고 덧붙였다.
그는 앞서 유튜브 커뮤니티에 ‘제주도에서 꼭 먹어보고 싶었던 곳! 다시 먹고 싶어서 눈앞에 아른거렸던 곳! SNS에서 보고 기억에 남았던 곳! 등 여러분의 먹킷리스트를 알려 주시면 제가 대신 가서 먹고 선정된 댓글의 주인공께는 소소한 선물을 보내드리겠습니다’라는 글을 올린 바 있다.
유산소를 마친 박한별은 자리를 잡고 앉아 ‘대신 먹어드립니다’에 올라온 댓글을 살펴봤다.
팬들이 올린 댓글을 꼼꼼히 읽으며 맛집 리스트를 적어 내려가던 중 박한별은 본인의 실물 목격담이 적힌 댓글을 발견했다,
댓글은 ‘올 3월에 어머니 모시고 한별님 카페에 갔는데 우연히 한별님을 목격하고 어머니가 사진 좀 같이 찍자고 부탁을 드렸는데 흔쾌히 같이 찍어 주셨죠. 실물 너무 너무 예쁘셔서 어머니랑 내내 감탄을 했답니다‘라는 내용이 담겨 있었고 그는 댓글을 유심히 쳐다봤다.
이후 박한별은 팬이 추천해 준 한 고깃집에서 밥을 먹으며 “이게 바로 행복이다. 소스도 진짜 맛있다. 상상하는 것보다 더 맛있다. 대박이다. 감동적인 맛이다”라며 감탄했다.
한편, 박한별은 지난 10월 “배우 활동을 안 하는 몇 년 동안 저를 진심으로 응원해 주시는 많은 분들을 만나게 되면서 다시 대중과 소통을 시작해야겠다고 용기를 냈다”며 제주도 일상을 공유하는 유튜브 채널을 개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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