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상 손절’ 논란의 연속으로 화제됐던 여배우, 4년만에 결국…
논란의 연속으로 화제 된 서예지
4년 만에 소속사 떠난다
차기작 소식은 들리지 않는 상황
배우 서예지가 4년 만에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와의 동행을 마무리했다.
서예지는 지난 2020년 1월 골드메달리스트 설립 당시부터 함께 해온 배우로 2021년 12월 한차례 재계약한 바 있다. 골드메달리스트는 배우 김수현과 이부형인 이사랑 감독이 설립한 기획사다.
30일 골드메달리스트 측은 “지난 4년간 당사와 함께한 서예지 씨의 전속 계약이 2023년 11월 30일부로 종료되었다”라며 공식 입장을 밝혔다.
이어 “골드메달리스트와 서예지 씨의 동행은 마치게 됐지만 서예지 씨와 함께 했던 소중한 기억들을 오래 간직하겠다. 2019년 당사를 믿고 첫걸음을 함께해 준 아름다운 배우 서예지 씨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새로운 출발을 진심으로 응원하겠다”라고 전했다.
서예지는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배우로서 입지를 다지고 있었으나 여러 사생활 논란으로 화제가 됐다.
지난 2021년 4월 서예지는 전 연인이었던 배우 김정현을 가스라이팅을 했으며 과거 학교폭력, 학력 위조, 스태프 갑질 논란 등이 잇따라 붉어져 이미지 타격을 입었다.
당시 서예지 소속사인 골드메달리스트는 “논란이 된 내용대로 드라마의 주연 배우가 누군가의 말에 따라 본인의 자유 의지 없이 그대로 행동한다는 것은 상식적으로 납득하기 어렵고, 한 배우가 어떠한 의지를 갖지 않고 연기와 촬영을 진행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라며 공식 입장을 전했다.
그러면서 학교폭력, 학력 위조, 갑질 논란 모두 사실무근이라고 부인했다.
해당 논란이 발생하고 서예지와 모델 계약을 했던 여러 브랜드는 광고를 철회했으며, 서예지는 활동을 중단했다.
이후 서예지는 “모든 일들은 저의 미성숙함에서 비롯된 것”이라며 “많은 실망감을 안겨드린 점 다시 한번 진심으로 머리 숙여 사죄드린다”라고 고개를 숙였다.
서예지는 지난해 tvN 드라마 ‘이브’로 복귀했으나 종영 이후로 차기작 소식이 없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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