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세대 대동단결 시킨 ‘톱스타’가 한국와서 출연한다는 프로그램, 의외다
오아시스 노엘 갤러거
내한 공연 이후 ‘뉴스룸’ 출격
오는 12월 3일 방송
영국 록밴드 오아시스 출신 노엘 갤러거가 JTBC ‘류스룸’에 출연한다.
30일 JTBC 측은 “노엘 갤러거가 오는 12월 3일 ‘뉴스룸’에 출연한다”라고 밝혔다.
최근 녹화를 마친 것으로 알려진 노엘 갤러거는 녹화에서 내한 공연과 한국 팬들에 대한 소감을 전해 기대를 모은다.
노엘 갤러거는 지난 25일 영등포 명화라이브홀, 27일, 28일 서울 송파구 잠실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에서 ‘노엘 갤러거 하이 플라잉 버즈-스페셜 나잇 인 서울(Noel Gallagher’s High Flying Birds-Special Night in Seoul)’ 공연을 개최했다.
노엘 갤러거는 오아시스 시절을 포함해 총 7번째 내한으로 2019년 이후 4년 만에 진행된 이번 공연은 예매 시작과 함께 전석 매진되며 인기를 입증했다.
공연 중간중간 노엘 갤러거는 팬들과 가벼운 대화를 이어나가며 “사랑한다”라고 외치는 팬에게 “정말인가, 얼마나 사랑하나” 묻더니 “내가 더 많이 사랑한다”라고 답하며 애정을 드러냈다.
100분간 쉬지 않고 노래하며 공연이 끝날 때쯤 앙코르를 외치던 팬들은 다 같이 오아시스의 ‘원더월’을 부르기 시작했고, 공연 마지막 곡은 ‘리브 포에버’ 와 ‘돈 룩 백 인 앵거’로 막을 내렸다.
이후 노엘 갤러거는 “여러분은 아주 놀라운 사람들이다. 머지않아 또 볼 수 있을 것”이라며 마무리 지었다.
한편 노엘 갤러거는 영국의 로큰롤 밴드 오아시스의 리더, 메인 송라이터이자 서브보컬, 기타리스트였다.
1990년대 영국 대중음악을 대표하는 작곡가 노엘 갤러거는 2009년 오아시스 해체 이후 하이 플라잉 버즈라는 이름으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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