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범·이창호 코 앞에서 본다…’메타코미디’, 코미디 클럽 오픈
[TV리포트=이경민 기자] 국내 코미디 대표 레이블 메타코미디가 서울 홍대에 코미디 문화 공간을 개관한다.
1일 메타코미디 측은 “오는 22일 서울 홍대에 코미디 클럽 ‘메타코미디클럽 홍대’를 오픈한다”고 밝혔다.
‘메타코미디클럽 홍대’는 국내 코미디씬의 인기 최전방에서 활약 중인 메타코미디 소속 코미디언과 관객이 직접 만날 수 있는 공간으로, 스탠드업 코미디와 만담 등 현시점 가장 트렌디한 코미디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메타코미디에서 제안하는 라이프스타일을 체험함과 동시에 대한민국 코미디의 미래를 이끌 인재들을 발견하는데 함께 동참하고 지지해줄 수 있도록 관객친화형 클럽을 지향할 계획이다.
무엇보다 서울 문화의 중심지 중 연일 핫하게 부상하고 있는 홍대에 코미디 클럽을 설립해 다양한 관객이 용이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대중적인 입지 저변까지 확보함으로써 대중 문화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메타코미디 정영준 대표는 “숙원이었던 코미디 문화 공간을 만들게 돼 정말 기쁘고 감격스럽다. 재밌는 공연을 많이 준비했으니 와서 즐겁게 보고 가주셨으면 한다”라며 “한국의 코미디클럽 문화를 바로 세우고, 나아가 공연장과 극장까지 많은 코미디 문화 공간의 생성으로 이어질 수 있으면 좋겠다”고 개관 소감을 밝혔다.
메타코미디는 오는 22일 ‘메타코미디클럽 홍대’ 오픈과 함께 개관 당일부터 만담어셈블, 스탠드업어셈블, 빵송국 단독 공연, 크리스마스 스페셜 공연 등 막강 라인업을 준비 중에 있다. 이를 통해 대한민국의 웃음을 책임지고 있는 대표 코미디 레이블사의 면면을 드러낼 예정이다.
한편, 코미디 레이블 메타코미디에는 이용주, 정재형, 김민수, 엄지윤, 김해준, 박세미, 곽범, 이창호 등 인기 코미디언들이 다수 소속돼있다. 메타코미디가 설립한 코미디 클럽 ‘메타코미디클럽 홍대’는 오는 12월 22일 본격적으로 문을 연다.
이경민 기자 lkm@tvreport.co.kr / 사진= 이창호 소셜미디어, 메타코미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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