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 신인’ 베몬, 아현 흔적 어디에도 없어…합류 미지수
[TV리포트=강성훈 기자]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 신인 걸그룹 베이비몬스터. 건강상의 이유로 데뷔에 함께하지 못한 아현이 그룹에 합류할 수 있을지 여전히 미지수다.
지난달 30일 베이비몬스터 공식 온라인 채널에는 데뷔곡 ‘BATTER UP’ 뮤직비디오 촬영 현장이 담긴 영상이 공개됐다.
뮤직비디오 촬영 후 멤버 6인(루카, 파리타, 아사, 라미, 로라, 치키타)은 커피차가 있는 곳으로 향했다. 그런데 차에 있는 포스터와 배너에는 아현의 모습을 찾아볼 수 없었다.
해당 영상에서 주목할 만한 장면은 한가지 더 있다. 로라는 뮤직비디오 배경 속 사물함에 멤버들의 이름을 적는데, 이때도 아현의 이름은 빠져있었다. 해당 장면에는 ‘직접 멤버들 이름을 적은 로라’라며 자막이 달렸다. 일각에서는 아현이 베이비몬스터에서 제외된 것 아니냐고 해석했다.
아현은 블랙핑크 제니 닮은 꼴로 지난 2월 공개된 뒤 ‘확신의 센터상’이라는 수식어가 붙은 인기 멤버다. 베이비몬스터가 아현을 제외하고 데뷔한다고 밝힌 YG는 아현이 충분히 회복하고 좋은 모습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한 바 있다. ‘탈퇴설’, ‘이적설’ 등 다양한 소문이 무성한 가운데 아현이 베이비몬스터로 합류할 수 있을지 궁금증이 커진다.
베이비몬스터 데뷔곡 ‘BATTER UP’은 역대 K팝 그룹 데뷔곡 뮤직비디오 사상 24시간 내 최다 조회수를 기록했다. 뮤직비디오는 1일 15시 기준, 5200만 조회수를 기록하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강성훈 기자 ksh@tvreport.co.kr / 사진=YG엔터테인먼트, 채널 ‘베이비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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