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성희 “뮤비 촬영 후 스태프 몸에 손톱 자국 생겨…무서웠다” [룩@차이나]
[TV리포트=김현재 기자] 가수 손성희가 초자연적인 현상을 겪었다고 고백했다.
1일(현지 시간), 중국 매체 ‘이투데이’는 가수 손성희가 뮤직비디오를 촬영하면서 스태프들이 연달아 초자연적인 현상을 겪었다고 고백한 사실을 보도했다.
가수 손성희는 3년 만에 앨범 ‘부메랑’으로 돌아왔다. 신곡에 대한 인터뷰를 진행하던 그는 앨범 제작 과정에서 인상 깊었던 점에 대한 질문을 받자 “뮤직비디오 2개를 촬영할 때 스태프가 초자연적인 사건을 겪었다”라고 말했다.
그는 “스태프가 촬영을 마친 후 집을 갔는데 이유를 모르는 손톱에 긁혀진 자국들이 몸에 남아있었다고 말했다”라며 “자신은 그런 적이 없다고 하더라. 그 말을 듣는데 너무 무서웠다”라고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손성희의 새 앨범 ‘부메랑’은 전작들과는 달리 서정적인 곡이 없다. 특히 손성희 특유의 R&B 소울에 하우스, 신스팝 등 다양한 스타일을 접목시켰다고 해 기대를 높였다. 첫 프로듀싱 앨범을 발표한 그는 “처음에는 너무 부담감이 컸는데, 이번 앨범 덕분에 스트레스 저항력이 좋아진 것 같다. 같이 일한 음악 파트너분들께 감사드린다”라는 말을 전했다.
그는 이어 제작 기간 동안에 힘든 점은 없었는지에 대해 묻는 질문에는 “꽤 순조롭게 진행됐다”라고 말하며 “며칠 전에 발매된 앨범을 봤는데 기분이 너무 좋다”라고 말하며 긍정적인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그러면서 자신에게 어울리는 노래에 대해 알아가고 공부하면서 기획과 제작에도 참여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는 소감을 밝히며 아티스트로서의 면모를 보였다.
김현재 기자 khj@tvreport.co.kr / 사진= 손성희 소셜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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