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킬러’로 변신한 카리나…뮤비 촬영 위해 ‘액션스쿨’까지 다녔다
[TV리포트=이예은 기자] 에스파 카리나가 뮤비 촬영을 위해 액션스쿨까지 다녔다.
에스파 공식 유튜브 채널은 30일 ‘[R(ae)cord] 또 액션을 하게 될 줄은 몰랐는데 | aespa 에스파 ‘Drama’ MV Behind The Scenes’라는 제목의 영상을 업로드했다. 영상 속에는 에스파 네 번째 미니 앨범 타이틀곡 ‘Drama’ 뮤비 촬영에 열중하고 있는 멤버들의 모습이 담겼다.
영상은 뮤비 속 액션 씬을 촬영하기 위해 액션스쿨에 방문해 연습에 매진하는 카리나의 모습으로 시작했다. 카리나는 기본 동작부터 차근차근 배우며 빠르게 자세를 습득했다. 또 그는 다른 스태프와 본격적으로 합을 맞춰 보는가 하면, 옆돌기를 배우면서 뛰어난 실력을 보였다.
이어진 영상에서는 ‘Drama’ 뮤비 촬영 둘째 날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카리나는 “뮤비에서 또 액션을 하게 될 줄은 몰랐다”라며 “이번에는 내가 킬러다”라고 촬영 소감을 밝혔다. 촬영 후 “이번 씬 잘한 것 같냐?”라는 스태프의 질문에 카리나는 “아쉽다. 휘청했다. 이게 다 운동 부족이 아닐까? 코어가 중요하다. 필라테스 하세요, 여러분”이라고 대답했다. 본격적인 촬영에 돌입하자, 카리나는 액션 스쿨에서 연마한 기술을 성공적으로 선보이며 무사히 액션신을 마쳤다.
그 다음 촬영씬은 킬러인 카리나가 지젤을 칼로 찌르는 장면이었다. 이에 대해 지젤은 “곡 ‘Savage’에서 ‘I’m a killa’라고 했다. 여러분 진짜 눈치 못 챘죠?”라고 말했다. 그러자 카리나는 “(가사가) 사실 스포다. 그때부터 ‘Drama’를 스포했다”라고 맞장구를 쳤다.
영상 말미에는 차량 폭발 씬의 비하인드가 공개됐다. 카리나는 “오늘 진짜 불이다. 다들 CG인 줄 아시겠지만, 요즘은 세상이 좋아져서 진짜 CG 아닌 불을 쓴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에스파는 지난달 10일 네 번째 미니앨범 ‘Drama’로 컴백했다.
이예은 기자 yelight0928@naver.com / 사진= 유튜브 채널 ‘aesp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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