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혜선 따라하더니…’ 질투 폭발해 빌런 준비 중이라는 여배우
‘올빼미’서 김성철과 호흡 맞추고
이번엔 신혜선과 만난다
미워할 수 없는 빌런 변신 예고
배우 조윤서가 JTBC 새 토일드라마 ‘웰컴투 삼달리’로 연말에도 열일 행보를 계속한다.
JTBC 새 토일드라마 ‘웰컴투 삼달리’는 한라산 자락 개천에서 난 용, ‘삼달’(신혜선 분)이 모든 걸 잃고 추락한 뒤 개천을 소중히 지켜온 ‘용필’(지창욱 분)과 고향의 품으로 귀향, 숨을 고르며 사랑도 찾는 청정 짝꿍 로맨스다.
조윤서는 극 중 삼달의 퍼스트 어시스턴트 4년 차 ‘방은주’로 분한다.
방은주는 성공에 대한 욕심은 많지만, 자신의 실력을 키우는 것보다 남의 것을 부러워하는 것에 시간과 마음을 낭비하는 인물이다.
특히 삼달의 전부를 뺏고 싶어 하면서도, 삼달의 머리부터 발끝까지 따라 하는 양면성을 보이는 캐릭터이기도 하다.
더불어 ‘뒤통수 치기 전문’이라는 수식어가 붙을 정도로 얄미운 성격을 지닌 인물임이 알려지자, 극에서 어떤 존재감을 발휘할 지 호기심을 자아낸다.
조윤서는 최근 영화 ‘올빼미’에서 ‘강빈’ 역을 맡아 소현세자 역의 김성철과 달달한 부부 연기를 선보였다.
‘올빼미’에서 단아한 한복 자태와 임팩트 있는 열연으로 캐릭터의 비극적 서사를 담아낸 조윤서가 이번에는 질투로 얼룩진 미워할 수 없는 빌런으로 변신할 예정이다.
그동안 영화 ‘말이야 바른 말이지’, ‘이상한 나라 수학자’, 드라마 ‘마인’ 등을 통해 섬세하고 강단 있는 연기를 보여준 조윤서가 이번에는 어떤 모습으로 찾아올 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JTBC 새 토일드라마 ‘웰컴투 삼달리’는 오는 12월 2일 밤 10시 3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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