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에게 끌린다” 고백한 빌리 아일리시, 과거 남친과 공개석상에 등장한 모습 보니…
가수 빌리 아일리시 근황
최근 커밍아웃한 모습 화제
최근까지 남자 가수와 열애
국내에서도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가수 빌리 아일리시 발언이 화제다.
빌리 아일리시는 지난달 “나는 여성을 매우 사랑한다. 성적으로 여성에게 끌린다. 하지만 그들의 아름다움과 존재가 겁난다”라고 밝혔다.
해당 발언이 어마어마한 화제를 모으자, 지난 2일(현지 시각) 빌리 아일리시는 “커밍아웃이라는 거창한 제스처를 취할 의도가 없었다”라고 전했다.
빌리 아일리시는 “내 발언에 대한 사람들의 반응에 놀랐다. 생각해 보면 당연한 일 아닌가. 나는 사람들이 몰랐을 거라곤 생각하지 못했다”라고 고백했다.
이어 “나는 ‘왜 우리는 그냥 존재할 수 없나’라는 생각을 한다. 오랫동안 일을 해왔지만 (커밍아웃에 대해) 이야기하지 않았었다”라고 덧붙였다.
빌리 아일리시의 커밍아웃이 더욱 화제가 된 것은 최근까지 남성과 공개적으로 열애를 해온 바 있기 때문이다.
빌리 아일리시는 지난해 록밴드 네이버후드의 보컬 제시 루더포드와 공식적으로 열애를 인정했다.
두 사람은 공식적인 자리에 커플 잠옷을 입고 이불을 뒤집어쓴 채 등장하며 열애를 인정해 눈길을 끌었다.
하지만 최근 친구로 돌아간 사실을 전해 팬들의 아쉬움을 자아냈다.
빌리 아일리시가 커밍아웃을 하자, 두 사람의 열애 당시 모습이 회자하고 있다.
한편 빌리 아일리시는 트렌디한 음악, 파격적인 퍼포먼스 등으로 전 세계 음악 팬들의 사랑을 받는 아티스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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