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자님’ 이미지로 성공한 배우가 12살 때부터 일할 수밖에 없었던 이유
싱가포르 배우 겸 모델 립위렴
12살 때부터 일 시작한 이유 전해
왕자님 이미지로 엄청난 인기 끌어
싱가포르 모델 출신 배우 립위렴(Leon Jay Williams)이 화제다.
립위렴은 대만에서 가장 인기 있는 드라마에서 ‘왕자님 이미지’의 캐릭터를 연기해 어마어마한 인기를 끌었다.
하지만 실제로 립위렴의 성장은 ‘왕자님’ 같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끌고 있다.
립위렴은 최근 진행된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어머니는 일을 하셔야 했고 매우 바빴다. 부모님이 일 때문에 바빠서 집에 방치되는 아이들 중 한 명이었다”라고 밝혔다.
또한 립위렴은 “내 기억에 어머니는 최소 두 개의 직업을 가졌고, 9~5시에 일하는 것 외에도 일을 하셨다”라며 어린 시절 기억을 떠올렸다.
립위렴 어머니는 남편 없이 두 아들을 홀로 키운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어린 시절 장난감을 공개한 립위렴은 “40년 동안 보관했던 비행기지만 버릴 수 없다. 친구들이 가지고 놀다가 지친 후에 구입한 중고 장난감이었다”라며 비행기 모형을 공개했다.
어린 시절 열등감, 소외감을 느끼기도 했던 립위렴은 어머니의 짐을 덜기 위해 12살 때부터 일을 시작했다.
전단지 배포, 서빙 등 어린 시절부터 일을 시작한 립위렴은 모델 일을 시작하며 연예계에 데뷔했다.
현재 어마어마한 인기를 끌고 있는 립위렴은 SNS를 통해 어머니와 찍은 사진을 종종 공개하기도 한다.
한편 립위렴은 지난 2014년 오랜 연인이었던 조이스 리와 결혼해 딸을 낳았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