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지민·정국 동반입대→RM·뷔는 따로…”공식 행사 없다”
[TV리포트=김현서 기자] 방탄소년단 지민과 정국이 동반 입대를 확정지었다.
5일 빅히트 뮤직은 팬커뮤니티 위버스를 통해 방탄소년단 군 입대 관련 안내를 공지했다.
빅히트 뮤직에 따르면 RM, 지민, 뷔, 정국은 병역 의무를 이행하기 위해 육군 현역병으로 입대할 예정이다. RM와 뷔는 각각의 절차에 따라 입대할 방침이며, 지민과 정국은 동반 입대한다.
신병교육대 입소 당일 별도의 공식 행사는 없다고 밝힌 소속사는 “신병교육대 입소식은 다수의 장병 및 가족이 함께하는 자리다. 현장 혼잡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팬 여러분께서는 현장 방문을 삼가 주시기를 당부드린다. RM, 지민, 뷔, 정국을 향한 따듯한 배웅과 격려는 마음으로만 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소속사는 “아티스트IP를 무단으로 사용한 각종 투어나 패키지 상품 등의 피해를 입지 않도록 유의하시기 바란다. 당사에서는 아티스트 IP를 무단 활용한 상업적 행위에 대해서는 상응하는 조치를 치할 예정”이라고 경고했다.
RM, 지민, 뷔, 정국이 군 복무를 마치고 건강하게 복귀할 날까지 응원과 사랑을 부탁드린다고 밝힌 소속사는 “당사도 아티스트를 지속적으로 지원하는 데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당부했다.
앞서 디스패치 보도에 따르면 RM과 뷔는 논산훈련소에 입소한다. 뷔는 육군 수도방위사령부 특수임무대를 지원했으며, RM은 기초군사훈련을 마친 후 자대 배치를 받을 예정이다. 또 일간스포츠에 따르면 동반입대가 확정된 지민과 정국은 맏형 진이 조교로 복무하는 육군 제 5보병사단 신병교육대로 향할 전망이다.
이로써 방탄소년단 전원이 군 입대한다. 지난해 12월 입대한 진은 내년 6월 전역할 예정이다. 이어 4월 군 복무를 시작한 제이홉과, 9월부터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 복무 중인 슈가가 방탄소년단의 빈자리를 채워줄 전망이다. 방탄소년단의 완전체 모습은 오는 2025년 6월 이후 만나볼 수 있다.
김현서 기자 khs@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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