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라이어 캐리 캐럴, 빌보드 또 1위…앉아서 ‘781억’ 벌었다
[TV리포트=김현재 기자] ‘캐럴의 여왕’ 머라이어 캐리가 빌보드 1위를 탈환했다.
4일(현지 시간), 빌보드는 머라이어 캐리의 ‘All I want for Christmas Is You’가 빌보드 글로벌 차트 1위를 차지했다고 보도했다.
머라이어 캐리의 ‘All I Want for Christmas is You’는 빌보드 글로벌 200과 빌보드 글로벌 독점 차트 두 부분에서 1위를 되찾았다. 전자는 3위에서 후자는 8위에서 역전하며 무려 60주째 차트에 올라 있는 모습을 보였다.
이 곡은 지난 24일부터 30일까지 전 세계적으로 7340만 스트리밍(51% 증가), 6000개 판매(46%증가)의 엄청난 수치를 기록했다.
1994년 처음 발매된 이 노래는 아직까지도 연말만 되면 1위를 차지하는 등 전 세계적으로 어마 무시한 사랑을 받고 있다. 그녀는 ‘All I Want for Christmas is You’ 저작권료로만 매해 약 155만 달러(한화 약 20억 원)을 벌고 있으며 2023년 말까지 누적 781억 원을 벌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머라이어 캐리는 1990연대부터 2020연대까지 4연대 연속으로 1위 곡을 배출한 빌보드의 여왕으로 불린다.
데뷔 때부터 작사, 작곡을 해오며 리메이크 곡을 제외한 거의 모든 곡의 작사와 작곡진에 포함돼 있어 10년 만에 빌보드 핫 100 1위 곡을 15곡이나 만들어낸 그는 역사상 가장 영향력 있는 가수 중 한 명으로 꾸준히 언급되고 있다.
김현재 기자 khj@tvreport.co.kr / 사진= 머라이어 캐리 소셜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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