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태현→지드래곤, 가족에게 집 선물 ‘FLEX’한 스타 [종합]
[TV리포트=김현서 기자] 이보다 더 큰 감격스러울 일이 있을까. 낳아주고 키워주신 부모님에게 집을 선물하며 ‘플렉스’를 실천한 스타들을 모아봤다.
4일 방송된 채널A 프로그램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 식탁’에서는 배우 차태현의 어머니로 잘 알려진 성우 최수민이 출연해 아들이 선물해준 아파트를 언급했다. 과거 사업실패로 어려움을 겪었다고 밝힌 그는 “집을 내놓고 형님댁에 들어가서 살았다. 형님이 도와주셔서 너무 감사했다”라며 “아이들도 (가난을) 부끄러워하지 않아서 너무 감사했다”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장광은 “나중에 (차태현이) 여의도 아파트를 사줬다고 그러더라”라고 차태현의 효심을 언급했다. 최수민은 “그날 새벽에 눈을 뜨고 무릎 꿇고 기도를 했다. 여기서 살아도 되냐고. 너무 감사했다”라고 미소를 지었다.
티아라 소연 역시 ‘넘사벽’ 효도로 이목을 집중시킨 바 있다. 지난해 9월 소연은 “나무를 좋아하는 엄마를 위해 초 슈퍼 숲세권 아파트를 선물해드렸다”라고 밝혔다. 그는 “내가 올 때마다 힐링하네. 나 엄마 닮았네. 나무 숲 좋아하네”라는 말을 덧붙이며 아파트 전경이 담긴 사진을 함께 공개했다.
방탄소년단 정국은 부모님이 아닌 친형에게 집을 선물했다. 2019년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아파트를 29억에 매입한 정국은 1년 만에 친형에게 증여했다. 2021년을 기준으로 해당 아파트의 시서은 40억원 대다.
방탄소년단 진도 가족에게 통 큰 선물을 건냈다. 2019년 부모님과의 공동 명의로 42억 원대 아파트를 매입한 그는 다음해인 2020년 자신이 보유한 아파트의 지분을 모두 부모님에게 증여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지드래곤은 과거 부모님을 위해 초호화 펜션을 선물했다. 해당 팬션은 지드래곤이 10억원을 들여 만든 것으로 알려졌으며, 수입관리는 모두 어머니에게 맡긴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알려진 바에 따르면 지드래곤이 선물한 펜션 속 방 이름은 그가 작곡한 곡의 제목이나, 지드래곤과 관련된 이름으로 이루어져 있었다. 또한 지드래곤이 직접 디자인한 독특하고 개성 넘치는 방이 자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현서 기자 khs@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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