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유진, 예상보다 낮은 점수? “잔인한 결과, 견제대상 된 듯”(‘현역가왕’)
[TV리포트=이혜미 기자] 18세의 트로트가수 전유진이 ‘현역가왕’에 떴다.
5일 MBN ‘현역가왕’에선 전유진의 자체평가전 무대가 펼쳐졌다.
전유진은 현역 4년차 가수로 18세의 어린 나이임에도 막강한 팬덤을 자랑하는 차세대 트로트 디바다.
‘미스트롯2’ 출연 당시 본선 3차 경연에서 탈락했던 전유진은 “‘미스트롯2’에서 못 보여드린 게 많아서 ‘현역가왕’에 출연하게 됐다. 그 사이 방송도 하고 행사도 다니고 연습도 하고 경험을 많이 쌓았다”며 ‘현역가왕’ 출연 계기를 전했다.
이어 “관심만큼의 압박감이 있지만 갖지 않으려고 노력 중”이라며 각오도 덧붙였다.
이날 ‘현역가왕’ 무대에 오른 전유진은 청아하면서 깊은 목소리로 ‘꼬마 인형’을 노래했다.
그러나 전유진은 30점 만점에 21점을 획득하는데 그쳤고, 이에 심사위원들은 “정말 잔인하다” “잘 하는 친구들은 확실히 견제 대상이 된다”며 놀라워했다.
반대로 전유진은 “현역 언니들이 다들 노래를 잘하는데도 점수가 낮은 걸 보며 ‘나는 반만 해도 성공한 것’이라고 생각했었다. 반에서 6점이나 더 나온 거라 기분이 좋다”며 긍정 마인드를 전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현역가왕’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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