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전원 재계약 소식에 YG엔터테인먼트 주가 날았다(+개인 계약)
블랙핑크 전원 재계약
YG엔터테인먼트 주가 20% 급등
개인 계약은 “협의 중”
그룹 블랙핑크가 YG엔터테인먼트와 전원 재계약 소식을 전했다.
6일 YG엔터테인먼트는 “블랙핑크와 신중한 논의 끝에 두터운 신뢰를 바탕으로 그룹 활동에 대한 전속계약을 체결했다”라고 공식 입장을 발표했다.
이에 양현석 총괄 프로듀서는 “블랙핑크와 인연을 이어가게 돼 기쁘다”라며 기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블랙핑크는 당사는 물론 더 나아가 K-POP을 대표하는 아티스트로서 세계 음악시장에서 더욱 눈부시게 빛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며 그들의 행보에 변함없는 지지와 믿음을 보낸다”라고 전했다.
블랙핑크 전원이 그룹 활동에 대한 재계약 체결 소식에 YG엔터테인먼트의 주가는 급등했다.
이날 오전 9시 30분 기준 전일대비 1만 100원(21.04%) 뛴 5만 8,100원을 기록했다. 또한 YG PLUS도 20%대 강세를 띄었다.
그동안 YG엔터테인먼트는 블랙핑크와의 재계약이 불발됐다는 소문에 주가가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으며, 증권가에서도 YG엔터테인먼트에 대한 기대감을 낮춰 목표가를 낮춘 바 있다.
블랙핑크는 4인조 활동을 유지하지만, 개인 계약은 여전히 협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블랙핑크는 지난 2016년에 데뷔하며 발표하는 곡마다 히트하며 세계 최정상 걸그룹으로 자리매김했다.
블랙핑크는 K팝 걸그룹 최초의 더블 밀리언셀러를 비롯 미국 ‘빌보드 200’ 1위 등극, 아시아 아티스트 최초 코첼라·하이드파크 헤드라이너 출격, 국내 여성 가수 최대 규모의 월드투어 전개 등 엄청난 기록을 써 내려갔다.
블랙핑크의 공식 유튜브 채널 구독자 수는 9,210만 명으로 전 세계 남녀 아티스트를 통틀어 1위를 차지했다.
앞서 블랙핑크는 영국 버킹엄 궁전에서 열린 윤석열 대통령 국빈 방문 기념 만찬에 참석하는가 하면 찰스 3세 영국 국왕으로부터 훈장을 받아 화제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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