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배랑 4대 4 미팅까지 주선해놓고…” 동료랑 눈맞은 개그우먼은요
엔조이커플 ‘문명특급’
임라라, 재재 대학 동문
과거 손민수랑 4:4 미팅 주선
개그우먼 임라라가 과거 남편 손민수와 친한 후배의 미팅을 주선했었다고 고백했다.
4일 유튜브 채널 문명특급에는 ‘엔조이커플 사귀기 전에 재재랑 4:4로 미팅에서 만났다는 게 진짜예요?ㅋㅋㅋㅋㅋ’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재재와 임라라는 이화여자대학교 동문이자 십년지기로 이날 임라라는 재재를 포함한 이대 학생들과 개그맨 지망생들의 소개팅을 주선한 적이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전혀 다른 삶을 사는 애들끼리 서로의 인생을 들여다보라는 마음에서 개그 지망생과 이대 친구들의 소개팅을 주선했는데 거기에 얘(손민수)가 있었다”고 폭로했다.
그러자 손민수는 “도착해서 서로를 확인하는 순간 우린 다른 느낌이라는 것을 깨달았다. 결이 안 맞았다. 대화가 뚝뚝 끊겼다”고 회상했고, 재재 역시 “분위기 싸했던 거 기억난다”며 웃었다.
직접 소개팅까지 주선했던 동료 손민수와 부부의 연을 맺은 임라라에게 재재는 “그때는 서로 마음이 없었냐”라고 물었다,
이에 임라라는 “없었다”고 답했지만, 손민수는 “나는 있었는데 안 믿더라. 지망생 때 처음 만났을 때부터 있었다”고 밝혔다.
그러나 임라라는 “거짓말하지 마라. 나는 왜 안 믿냐면 미팅 시켜준다고 했더니 머리를 밀고 와서 콧수염까지 기르더니 해골 스카프까지 하더라”라고 폭로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이대 출신 개그우먼 임라라는 SBS 공채 개그맨 출신으로 지난 2017년부터 남자친구 손민수와 함께 유튜브 채널 ‘엔조이 커플’을 운영 중이며, 약 225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다.
그리고 지난 5월 9년간의 열애 끝에 결혼해 많은 사람의 축복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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