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치 아버지 같아” 33년차 대배우에게 후배 유연석이 가르쳐줬다는 한가지
‘살롱드립2’ 유연석·이성민
“아버지라고 모시는 선배”
핸드폰으로 물건 구매하는 법
배우 유연석이 선배 이성민을 아버지처럼 극진히 모셔 눈길을 끌었다.
5일 유튜브 채널 ‘TEO 테오’에는 ‘성민이가 생일카페 혼자 갔던 그 날, 연석ETA 연석ETA | EP.18 운수 오진 날 이성민 유연석 | 살롱드립2’라는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게스트로 출연한 이성민은 장도연이 각종 술과 음료가 구비된 냉장고에서 직접 음료를 고르라고 하자 “연석이 너 하는 거 있잖아. 보리 음료랑 소주랑”이라며 무언가를 주문했다.
이에 유연석이 술을 마셔도 되는지 의아해 하자 이성민은 “괜찮아. 이거 맛보세요”라며 유연석이 양세종에게 전수 받은 새로운 술을 강력 추천했다.
그러나 이성민은 자신은 술을 못 마신다며 유연석과 장도연에게 추천만 하고 콜라를 마셨다.
이 모습을 본 유연석은 “얼음컵이라도 해드릴까요?”라며 이성민을 세심하게 챙겼다.
이에 장도연이 “선배들한테 예쁨 받을 스타일이시네요”라고 칭찬하자 유연석은 이성민을 가리키며 “저보다도 선배님이 후배들이 좋아하는 선배시다”라며 “아버지라고 모시는 선배”라고 언급했다.
이후 이성민이 “과거 취미가 없어 집에서 영화와 유튜브를 주로 감상했다”고 하자 유연석은 “그래서 저한테 연기 관련 콘텐츠를 보내주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사실 인터넷 결제도 못 하신다. 근데 신기한 게 유튜브 링크는 잘 보내신다”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이성민은 인터넷 결제 얘기에 “요새는 물건을 핸드폰으로 사더라. 그래서 구경만 하는데 연석이가 깔아줬다”고 자랑했다.
그러자 유연석은 “네이버 페이를 깔아드렸다”고 말했다. 이성민은 “요즘 도전해 보고 싶은 게 있다. 핸드폰으로 음식 주문하기”라고 다짐했다.
이에 유연석이 “깔아드린다”고 하자 이성민은 “얘는 그냥 깐다. 나는 고민을 좀 하는데 얘는 깔아버린다”며 “나는 가끔 집에 아무도 없으면 지방에 있는 우리 딸한테 전화한다. 주문해달라고”라고 말해 공감을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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