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대’ 앞둔 방탄 정국, 밤톨 머리로 싹둑…”두상도 이쁘다”
[TV리포트=강성훈 기자] ‘월드 클래스’ 방탄소년단 멤버 RM, 지민, 뷔, 정국이 입대를 앞두고 짧게 자른 머리를 공개했다.
5일 RM, 뷔, 지민, 정국은 팬 소통 플랫폼 위버스에서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이들은 입대를 앞두고 “즐거운 마음으로 1년 반을 보내고 오겠다”라며 팬들에게 인사했다.
RM은 이전부터 삭발한 헤어를 고수한 반면, 뷔는 장발의 헤어스타일에서 앞머리를 눈썹 위까지 다소 짧게 자른 머리를 보여줬다. 지민은 조만간 머리를 자를 것으로 보인다.
정국의 경우에는 모자에 후드까지 덮고 있어 궁금증이 커졌다. 그는 라이브 방송 말미에 아미(팬클럽명)에게 ‘서프라이즈’라며 민 머리를 공개했다. 빠르게 지나가 흐릿한 모습이었음에도 훈훈함이 묻어나왔다. 정국은 짧은 머리가 어색해 팬들에게 보여주기 부끄러웠던 것으로 보인다.
팬들은 “팬들 마음 가볍게 해주고 싶어서 끝까지 재롱부리고 가네”, “다치지 말고 건강하게 갔다 오자”, “두상 이뻐서 민머리도 잘 어울릴 것 같다”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오는 11일 RM과 뷔는 논산훈련소로 입소한다. 뷔는 수도방위사령부 특수임무대에 지원한 것으로 전해졌다. 다음날인 12일 지민과 정국은 5사단으로 입소한다. 해당 부대는 먼저 군대 간 방탄소년단 맏형 진이 조교로 복무하고 있다.
방탄소년단은 이제 본격적으로 ‘군백기’를 갖는다. 멤버들 중 진이 내년 6월 가장 먼저 전역한다. 동해 10월 제이홉이 전역하고, 멤버 7인이 완전체로 모습을 선보일 날은 2025년 6월 이후일 전망이다.
강성훈 기자 ksh@tvreport.co.kr / 사진=위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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