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엽, 유튜브 100일 만에 ‘인기 크리에이터’ 7위 등극…역시 될놈될
[TV리포트=강성훈 기자] ‘국민 MC’ 신동엽(52)의 인기는 세대를 막론한다.
7일 유튜브는 ‘2023 올해의 YOUTUBE’ 목록을 공개했다. 대한민국 기준, 최고 인기 크리에이터 부문에서 신동엽이 진행자로 활약하는 채널 ‘짠한형 신동엽’은 7위에 기록됐다.
‘짠한형 신동엽’은 매일 밤 술로 ‘짠’하는 신동엽의 본격 만취 토크쇼다. 첫 영상은 지난 8월 28일에 게시했다. 101일 만에 신동엽은 약 89만 명의 구독자를 모았고 모든 영상의 조회수를 합산한 누적조회수는 7천만 회를 넘어섰다.
조회수가 가장 높은 영상은 가수 이효리가 출연한 EP.01로 650만 회를 기록했다. 가장 낮은 영상은 임시완이 출연한 EP.16으로 97만 회를 기록했다. 하지만 임시완 편은 지난달 30일 공개해 아직 일주일 채 지나지 않았다. 조만간 100만 조회수를 돌파할 전망이다.
신동엽의 뛰어난 예능감과 시원한 성격으로 많은 누리꾼이 그의 영상을 찾았기에 인기 크리에이터 7위에 등극한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신동엽은 지난 4일 ‘짠한형 신동엽’ EP.14에서 과거 ‘소개팅녀’ 였던 이혜영과 서슴없이 방송을 이어가며 웃음을 자아냈다.
신동엽은 다른 유튜브 채널에도 출연하며 시원한 성격을 드러냈다. 바로 ‘전연인’ 모델 이소라의 채널에 출연한 것이다. 두 사람이 함께 공식적으로 모습을 드러낸 것은 23년 만이다.
오랜 만에 만난 이소라에게 신동엽은 “나를 (게스트로) 초대해 줘서 너무 고맙다”라며 결별 후에도 ‘쿨’한 모습을 보였다.
공중파는 물론 MZ세대에서 인기가 많은 유튜브도 뜨겁게 달구고 있는 신동엽의 파죽지세 행보에 기대감이 높아진다.
강성훈 기자 ksh@tvreport.co.kr / 사진=TV리포트 DB,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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