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켓 안 팔린다’ 속상함 토로했던 가수, 화려한 게스트 라인업 공개했다
콘서트 라인업 공개한 엄정화
이효리부터 김종민까지
티켓 판매 부진 극복할까
가수 엄정화 단독 콘서트 ‘초대’의 화려한 게스트 라인업이 베일을 벗었다.
6일 엄정화의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 측은 “12월 콘서트를 개최하는 엄정화가 개인 SNS를 통해 콘서트에 출연하는 역대급 게스트 라인업을 공개했다”고 전했다.
엄정화는 오는 12월 9일, 10일 서울 단독 콘서트를 시작으로 23일 대구, 31일 부산 총 3개 도시에서 20여 년 만에 단독 콘서트를 연다.
이 가운데, 히트곡 부자로 소문난 엄정화가 지난번 히트곡 포인트 안무 메들리 영상에 이어 초호화 게스트 라인업을 공개해 뜨거운 반응을 불러 모았다.
먼저, tvN ‘댄스가수 유랑단(이하 ‘유랑단’)’으로 인연을 맺은 김완선, 이효리, 화사가 게스트로 출격, 끈끈한 의리를 과시한다.
또한 ’유랑단’에서 ‘Come 2 Me’와 ‘드리머’로 역대급 콜라보 무대를 보여줬던 현아와, 엄정화의 히트곡 ‘페스티벌’을 리메이크해 가수로 복귀한 산다라박이 게스트 라인업에 합류한다.
그뿐만 아니라 엄정화와 함께했던 추억의 가수들도 함께한다.
히트곡 ‘말해줘’의 원곡 가수 지누션부터 ‘포이즌’ 원조 브이맨 김종민과 코요태, 엄정화의 오랜 친구인 가수 정재형, R&B 귀재 김조한까지 모두 무대에 오른다.
그런가 하면 ‘쇼미더머니6’ 우승자이자 엄정화의 또 다른 히트곡 ‘엔딩 크레딧’의 작사가로 인연을 맺은 래퍼 행주도 엄정화에게 힘을 보탠다.
이처럼 오랜 기간 수많은 선후배 아티스트들에게 존경받고 있는 엄정화인 만큼 20여 년 만의 단독 콘서트에 많은 아티스트들이 참석을 예고해 이번 공연에 대한 기대감이 한껏 더해진다.
특히 최근 엄정화가 저조한 콘서트 티켓 예매율에 실망감을 드러냈던 만큼, 화려한 라인업이 티켓 판매에 영향을 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모든 관객이 함께 노래하고 춤출 수 있는 히트곡으로 가득 채워질 엄정화의 단독 콘서트 ‘초대’는 오는 12월 9, 10일 서울 잠실 학생 체육관을 시작으로 23일 대구 EXCO, 31일 부산 BEXCO에서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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