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수항 측 “박아인과 결별…1년도 넘었는데 뒤늦게 알려져” [공식]
[TV리포트=강성훈 기자] 배우 신수항과 온라인 방송인 겸 모델 박아인이 결별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8일 신수항 소속사 호기로운 측은 TV리포트에 “신수항이 당사로 온 1년 전인 2022년도에도 이미 결별한 상태였다”라며 뒤늦게 알려진 것이라고 전했다.
신수항과 박아인은 개인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서 여행, 일상 등 함께하는 사진을 올리면서 열애설이 났다. 지난 2019년 2월, 신수항은 “박아인과 2년째 열애 중”이라며 교제를 인정한 바 있다.
지난 2017년 연애를 시작한 두 사람은 또래의 연인답게 주변을 의식하지 않고 자유로운 데이트를 즐기며 많은 이들에게 응원받았다. 주변 사람들에게 서로를 소개하는 등 진지한 만남을 이어왔지만, 오늘(8일) 2022년에 이미 결별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안타까움이 커지고 있다.
신수항은 지난 2014년 tvN 드라마 ‘마녀의 연애’로 데뷔했다. 그는 영화 ‘인천상륙작전’, ‘천차왕 엄복동’ 등에 출연했다. 박아인은 패션모델로 활동 중이며, 뷰티 관련 온라인 방송인으로도 유명하다. 일본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신수항은 오는 13일 공개 예정인 스릴러 영화 ‘언더 유어 베드’에 출연, 올겨울 오랜만에 스크린을 찾는다.
‘언더 유어 베드’는 대학 시절 첫사랑을 우연히 만나 그 곁을 맴돌며 선을 넘어버린 한 남자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일본의 쿠엔틴 타란티노로 불리는 사부 감독의 첫 한국 진출작으로 개봉 전부터 큰 관심을 받고 있다. 결별한 신수항이 ‘언더 유어 베드’에서 어떤 파격적인 변신을 선보일지 기대감이 높아진다.
강성훈 기자 ksh@tvreport.co.kr / 사진=신수항·박아인 소셜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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