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친의 ‘절친’과 연애 시작한 아이돌
[TV리포트=안수현 기자] 할리우드 톱스타 셀레나 고메즈가 전 연인 저스틴 비버의 친구이자 프로듀서인 베니 블랑코와 진지한 관계로 발전했다.
8일(한국 시간), 셀레나 고메즈(31)가 베니 블랑코(35)와 닮은 남자와 꼭 껴안은 사진을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올렸다. 해당 사진에 “여러분 한 사람 한 사람에게 얼마나 감사하고 사랑하는지 상기시켜 주고 싶어서”라는 메시지를 덧붙였다. 그녀는 전날 베니 블랑코와의 열애를 인정한 바 있다.
7일, 셀레나 고메즈는 그녀의 팬 계정에 올라온 게시물에 댓글을 남기며 베니 블랑코와의 열애를 인정했다. 게시물에는 “셀레나 고메즈가 열애중인 것 같다”라는 글이 있었고, 이에 셀레나 고메즈는 “사실이다”라는 댓글을 남긴 것. 또한 “셀레나 고메즈가 프로듀서 베니 블랑코와 사귄다는 소문이 있다”라는 제목의 게시물에는 ‘좋아요’를 누르기도.
이외에도 셀레나 고메즈는 팬들이 만든 게시물에 다양한 댓글을 남기며 열애를 인정했다. 그녀는 “베니 블랑코는 나의 절대적인 전부다”, “내가 지금까지 사귀었던 그 누구보다 낫다. 사실이다”, “그는 지구상의 그 어떤 인간보다 나를 더 잘 대해줬다” 등의 댓글을 남겼다.
셀레나 고메즈의 솔직한 댓글 및 소셜네트워크서비스 활동에 일부 팬들은 그녀가 해킹당한 것이 아니냐고 우려했다. 이에 셀레나 고메즈는 “이해가 안 돼요. 지금이 가장 행복합니다”라며 “제 연애 생활을 비판할 거면 신경 꺼주시기를 바랍니다”라고 반박해 눈길을 끌었다. 그녀는 “내가 가장 행복할 때 나를 받아줄 수 없다면 내 인생에 아예 끼어들지 마세요”라며 열애를 인정하지 못하는 팬들에게 전했다.
한편, 셀레나 고메즈와 베니 블랑코의 측은 두 사람의 교제 상태나 고메즈가 남긴 댓글에 관한 논평에 응답하지 않았다. 두 사람은 2021년 ‘I Can’t Get Enough’에서 함께 작업했으며, 그 이후에도 친분을 유지 중이다. 셀레나 고메즈의 전연인 저스틴 비버 또한 베니 블랑코와 작업 활동을 함께 한 바 있다.
안수현 기자 ash@tvreport.co.kr / 사진= 셀레나 고메즈· 베니 블랑코 소셜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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