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콩팥팥’ 이광수→도경수, 케미 이유 있었네 “10년 전, 파릇파릇할 때 만나”
[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콩콩팥팥’ 이광수, 김우빈, 김기방, 도경수가 만난 지 10년이 됐다고 추억을 소환하며 절친 케미를 드러냈다.
8일 tvN ‘콩심은 데 콩 나고 팥 심은 데 팥난다‘에선 캠핑 경험이 없는 네 멤버들의 마지막 밤 캠프파이어 현장이 공개됐다.
불멍을 하며 컵라면을 먹는 네 멤버. 김기방은 “뭐 할 때 제일 재밌나?”라고 물었고 김우빈은 “저는 쉬는 날 운동할 때와 사우나 할 때다. 땀 좀 났을 때 냉탕 들어가면 좋다”라고 밝혔고 김기방은 “소소한 것에 행복감을 느끼는 것 자체가 건강한 거다”라고 화답했다.
이어 막내 도경수는 영상을 볼 때 제일 재밌다고 털어놨다. 이광수는 “근래에는 여기 올 때 제일 많이 웃고 식물 키우고 할 때 재밌다”라고 밝혔다. 김기방 역시 “웃는 것은 여기 왔을 때 제일 많이 웃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김우빈은 “저는 이 프로그램 하면서 제일 좋은 좋았던 것은 흙 밟고 손으로 만지고 비 맞고 새잎 난 거 손으로 만지고 냄새 맡고 그런 게 너무 좋았다”라며 자연과 접했던 경험을 떠올렸다.
이어 김기방은 “벌써 만난 지 10년 됐나?”라고 물었고 도경수는 2014년부터 그들이 인연을 맺었다고 떠올렸다. 네 멤버들은 “시간 진짜 빠르다”라고 추억을 소환했다.
김기방은 “그때 경수 파릇파릇했던 때였다”라고 떠올렸고 이광수는 “그때 우리 다 파릇파릇했다”라고 강조했다. 김우빈 역시 “우리 무조건 아침까지 술 마셨었다”라고 말했고 이광수는 “기방이 형 텀블링해서 일어나고 했을 때였다”라고 익살을 떨며 웃음을 자아냈다. “그땐 날렵했지”라는 김기방의 말에 김우빈은 “지금도 기방이 형은 날렵하다”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선 손수 농사지은 농산물로 수확 잔치를 벌이는 모습과 함께 멤버들이 김장을 하는 모습이 펼쳐지며 흥미를 더했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콩콩팥팥’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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