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콜 지옥’ 알콜러들 브로맨스+워맨스 케미 터진다
[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MBC ‘오은영 리포트 – 알콜 지옥’이 각기 다른 사연으로 모인 참가자들의 케미스트리를 예고했다.
9일 MBC 측에 따르면 ‘오은영 리포트 – 알콜 지옥’은 12월 11일(월) 방송되는 3회부터 시간대를 옮겨 밤 10시 10분 안방을 찾는다.
‘알콜 지옥’은 ‘오은영 리포트 – 결혼 지옥’의 스핀오프 프로그램으로, 7박 8일간 펼쳐지는 금주 지옥 서바이벌을 그린다.
‘알콜 지옥’ 연출을 맡은 소형준 PD는 “특별한 사람의 이야기가 아닌 내 주변에 있을 법한 분들을 담아냄으로써 습관적 음주, 폭음, 수면 장애, 약물 부작용, 비만, 저체중, 유전적 알코올 중독, 정서적 외로움 등 보편적 주제를 자연스럽게 끌어내고 싶었다”라고 그 의도를 설명했다.
이렇듯 각기 다른 사연으로 모인 알콜러들이 금주 지옥 캠프에서 만들어갈 케미스트리는 ‘알콜 지옥’만의 특별한 재미 포인트다.
특히, 합숙 일자가 거듭될수록 이들의 케미스트리도 함께 폭발할 예정이라고. 캠프 밖에서는 받아들여지지 않았던 아픔들을 서로 보듬어주며 변화하는 과정은 그 자체로 하나의 드라마가 될 전망이다. 또한, 캐릭터 확실한 이들이 만들어 갈 브로맨스와 워맨스 서사도 놓칠 수 없는 관전포인트라고.
한편, ‘오은영 리포트 – 알콜 지옥’은 기존 편성 시간보다 앞당겨진 매주 월요일 밤 10시 10분 방송된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사진 제공 = MBC ‘오은영 리포트 – 알콜 지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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