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용진 회장 미모의 아내, 크리스마스 앞두고 여기에 등장한다는데…
플루티스트 한지희
오는 23일 독주회 개최
정용진 부회장 참석 예정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 아내 플루티스트 한지희가 독주회를 연다.
한 씨는 오는 23일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 ‘한지희 플루트 독주회’를 개최한다.
정 부회장은 아내의 독주회 포스터를 SNS에 공개하며 직접 홍보에 나섰다. 그도 이날 공연을 관람할 예정이다.
지난해 열린 연주회에도 정 부회장은 어머니 이명희 회장과 연주회장에 방문, 1층 중앙 좌석에 착석해 연주회를 관람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지희 씨는 고(故) 한상범 전 대한항공 부사장의 딸로 미국 오벌린 음악대 석사, 이화여대 석사를 거쳐 서울대 음악대학원에서 박사 과정을 수료한 재원이다. 정 부회장과 결혼한 뒤에도 실내악 팀 PACE의 멤버로 활동 중이다.
두 사람의 교제는 정 부회장이 배우 고현정과 이혼한 지 지 5년여 만인 2007년 12월에 처음 불거졌다. 당시 일부 언론은 ‘정용진 부회장이 20대 여성과 열애 중이며 이태원 일대에서 데이트를 즐겨왔다’고 보도했다. 여기서 언급된 여성이 한 씨다.
이들은 “분명 친한 사이이긴 하지만 교제하는 사이는 아니다”라고 부인했으나 3년 뒤 열린 한 씨의 독주회에 정 부회장이 모습을 드러내면서 교제가 기정사실화됐다.
이듬해인 2011년 5월 두 사람은 화촉을 밝혔다.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치룬 결혼식에는 한솔그룹 이인희 고문을 비롯 삼성 이재용·이부진·이서현 남매와 CJ 이재현 회장 등 범삼성가가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현재 슬하에 이란성 쌍둥이 남매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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