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시아, 지방 흡입 인정 “감당 안 될 만큼 살쪘다” [할리웃통신]
[TV리포트=유비취 기자] 가수 시아가 체중 감량을 위해 지방 흡입 수술을 받았다고 인정했다.
지난 9일 시아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지방 흡입 수술을 받은 것이 사실이라고 밝혔다. 그는 약 복용으로 인한 체중 증량이 불가피해 지방 흡입 수술을 받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시아는 “운동이나 갑상선 약으로는 도저히 감당이 안 될 만큼 살이 많이 찌는 약을 먹어야 해서 오늘 지방 흡입 수술을 하러 갔다”라고 입을 열었다.
시아는 살에 대한 강박과 비난 여론에 대해 기여하고 싶지 않기 때문에 자신의 지방 흡입 수술에 대해 솔직하게 털어놓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내 외모를 바꿀 수 있는 돈을 갖게 된 것은 정말 행운이다. 그것이 다이어트와 운동에서 나온 것이 아니라는 점을 알아주셨으면 한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시아는 “나는 대부분의 사람처럼 불안하고 대중의 눈에 띄면 불안감을 느끼기 때문에 자신감 문제로 외모를 바꾸기로 결정했다”라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시아가 성형 수술을 인정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10월 ‘2023 데이타임 뷰티 어워즈’에 참석한 시아는 성형 수술을 고백한 바 있다. 그는 “나는 평소에 얼굴을 가리고 거짓말을 하지 않는 팝스타”라면서 “나는 성형 수술을 받았다”라고 전했다.
얼굴을 가린 채로 활동하고 있는 시아는 지난 2015년 자신의 정체성을 숨기는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나는 유명해지거나 주목받고 싶지 않다. 인터넷에서 나에 대한 비판을 보고 싶지 않다”라고 했다.
유비취 기자 gjjging@naver.com / 사진= 시아 소셜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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