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한19’ 전현무X오상진X한석준, 국물 요리 먹방쇼 “절로 김치 생각 나”
[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프리한19’ 오상진, 전현무, 한석준이 오프닝부터 먹방 쇼를 펼치며 침샘을 자극했다.
11일 tvN SHOW ‘프리한19’에선 ‘찬바람 불면 생각나는 뜨끈한 국물19’라는 주제로 각국의 다양한 국물 요리가 소개됐다.
이날 방송에선 오프닝부터 국물요리 먹방이 펼쳐졌다. 전현무는 “오프닝부터 먹는다고요? 땡큐”라며 앞에 놓인 국물요리를 떠먹었다. 그는 “양배추 냄새가 나고 비주얼은 떡국인데?”라고 음식의 정체를 궁금해 했다. 오상진은 “국물이 하얘서 전현무씨가 좋아할지 궁금하다”라고 밝혔다.
한석준은 “너무 맛있어”라며 취향저격 당한 표정을 지었고 빨간 양념을 넣어 칼칼한 스타일로 즐기는 전현무 역시 “맛있다. 수제비에 당근이 들어가서 약간 서양요리 느낌이 난다”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나라 떡수제비와 맛이 거의 흡사하고 다른 것은 당근과 양고기 밖에 없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오상진은 “수제비와 비슷하지만 수제비는 아니다. 티베트의 국민요리 뗀뚝”이라고 소개했다. ‘잡아당기다’란 뜻의 ‘뗀’과 국수를 의미하는 ‘뚝’이 만난 것으로 뚝뚝 잡아당겨 만든 일종의 국수요리라고.
닭고기 양고기 등을 우려낸 고기육수와 채소로 낸 담백한 국물, 여기에 산초를 넣은 티베트 식 양념장까지 넣어 먹으면 한국인 입맛까지 저격한다는 것. 전현무는 “한국사람 중에 이걸 싫어하는 사람이 단 한명도 없다”라고 강조했다.
한석준은 “자동으로 김치를 꺼내 먹을 것 같다”라고 김치와 어울리는 맛이라는 의견을 보였고 오상진 역시 “저도 겉절이 김치가 생각났다”라고 밝혔다. 전현무 역시 “매콤한 파김치를 올려 먹으면 좋을 것 같다”라며 ‘파사랑’을 드러내기도. 이어 세 MC는 국물요리를 폭풍 흡입하는 먹방쇼를 펼치며 오프닝부터 침샘을 자극했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프리한19’ 방송 캡처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