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비안 수 ‘이혼’, 타로 전문가가 맞혔다…그 집 용하네 [룩@차이나]
[TV리포트=이효경 기자] 유명 점술가가 2년 전부터 비비안 수와 싱가포르 사업가 남편의 이혼을 예언했다.
지난 10일(현지 시간), 비비안 수(48)와 남편 리원펑(46)의 이혼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과거 한 점술가가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파경을 예측한 것이 주목받고 있다. 2021년 버라이어티 쇼 ‘슈퍼 럭키’에 출연한 타로 전문가 아이 페이 어의 예언이다.
당시 아이 페이 어는 비비안 수가 스캔들을 견딜 수 있을 정도로 커리어를 잘 쌓았으나, 향후 3년 이내에 남편과 헤어질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아이 페이 어는 “비비안의 결혼 생활의 일부는 이미 (스캔들로부터) 영향을 받았다. 상처 받지 않고 나올 수 있는 방법은 없다”라고 주장했다.
앞서 비비안은 대만 가수 왕리홍과의 불륜 스캔들에 휘말렸던 바. 당시 리원펑은 비비안을 신뢰하며 아내를 지키기 위해 무엇이든 할 것이라고 강조하며 그녀를 옹호했다. 리원펑은 가족에 대한 명예 훼손을 중단할 것을 요청하기도 했다. .
한편, 중국 연예 매체 ‘미러 위클리’의 보도에 따르면 비비안 수와 리원펑은 지난달 11월 합의 이혼으로 9년 간의 결혼 생활을 마무리했다. 두 사람은 공동 성명을 통해 “최선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서로 간의 성격 차이를 극복할 수 없었다”라며 이혼을 인정했다.
또한 “비록 우리가 함께 나아갈 수는 없지만 앞으로도 가족을 함께 지켜나가기 위해 부모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가족을 향한 불필요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앞으로는 이 문제에 대해 대응하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비비안 수와 리원펑은 2014년 6월에 결혼식을 올렸으며, 슬하에 8살 난 아들 달튼을 두고 있다.
이효경 기자 hyooo@fastviewkorea.com / 사진= 차이나포토프레스(CFP) 특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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