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그레이, 병원서 링거 신세…무슨 일? “독감 조심하세요”
[TV리포트=김현서 기자] 가수 겸 음악 프로듀서 그레이(본명 이성화)가 A형 독감에 걸렸다고 밝혔다.
11일 그레이는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 스토리에 체온계 사진을 업로드했다.
그레이는 39.1도까지 올라간 체온계를 공개하며 “A형 독감 조심하세요”라고 팬들을 향한 당부의 말을 전했다. 이를 본 한 누리꾼은 “오빠 그냥 ‘독감 조심하세요’라고 해주지 왜 A형이야. 난 B형 독감인데”라며 귀여운 투정을 부렸다.
그레이는 “모든 독감 조심하세요. 그리고 꼭 백신 맞으셔서 저처럼 고생하지 마시기를”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링거를 맞고 있는 사진을 채차 업로드하며 “고생 오브 더 이어”라며 몸 상태가 좋지 않음을 알렸다.
한편, 그레이는 지난 2012년 디지털 싱글 앨범 ‘깜빡’으로 데뷔했으며, 현재 AOMG 대표 히트곡 메이커로 활약 중이다. Mnet 예능프로그램 ‘쇼미더머니5’, ‘쇼미더머니10’에서 프로듀서로 활약하기도 했다.
그레이는 최근 넷플릭스 영화 ‘발레리나’의 음악 감독으로 도전했다. ‘발레리나’는 경호원 출신 옥주가 친구 민희의 죽음을 뒤으며 펼치는 아름답고 무자비한 감성 액션 복수극을 그린 작품이다.
그레이는 프로덕션 비하인드가 담긴 ‘Young화인 제작기 영상을 통해 영화 ‘발레리나’ 참여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그는 “장면 하나하나에 포인트가 될 수 있는 것들을 많이 고민했다”면서 “다른 영화에서는 못 보는 새로운 사운드를 많이 시도했다”고 밝혔다.
김현서 기자 khs@tvreport.co.kr / 사진= 그레이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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