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검 7급 나왔지만 입대 의지 밝힌 배우, 재검 사유는 바로…
배우 조병규
신검 7급으로 재검
“치료받고 현역 갈 것”
배우 조병규가 대체 복무 판정에도 현역 입대 의지를 강하게 밝힌 가운데 그의 재검 이유에 관심이 쏠렸다.
조병규는 과거 20살 때 병무청 첫 신체검사에서 4급 판정을 받았으며, 25살에 재검받아서 3급 현역 입대로 결정이 났으나 입영판전검사 전 7급이 나와서 재검사 대상자가 됐다.
그러나 조병규 측은 “7급 재검이 나왔지만 현역 입대를 하기 위해 치료 후 검사를 받고 현역을 갈 것”이라고 밝혔다.
그의 재검은 2024년 이뤄질 예정이며 이후 내년 하반기나 연말쯤 입대를 계획하고 있다.
스스로 현역 입대를 결심하고 치료 의사를 밝힌 조병규는 척추측만증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척추측만증은 척추가 똑바르지 못하고 한쪽으로 휘어있는 상태로 병역 신체검사에서 10도 이상 25도 미만은 3급, 25도 이상 40도 미만은 4급, 40도 이상은 5급 판정이 나온다.
조병규는 앞서 척추측만증으로 4급 대체복무 판정을 받아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 복무할 수 있었으나 재검사를 신청하며 현역 입대 의지를 드러냈다.
1996년생인 배우 조병규는 드라마 ‘스카이 캐슬’, ‘경이로운 소문’ 시리즈 등에 출연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으나 학교 폭력 가해자로 지목돼 활동을 잠시 중단했었다.
그리고 지난 9월 종영한 tvN 드라마 ‘경이로운 소문2’로 약 3년 만에 복귀했으며, 현재는 정혁기 감독의 신작 ‘낙원’을 촬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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