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요대회 나갔다가 최우수상 받았던 제주 여학생, 이렇게 자랐다
트로트 가수 양지은
동요대회 최우수상
1월 20일 단독 콘서트
트로트 가수 양지은은 초등학교 5학년 때 담임 선생님의 권유로 KBS ‘열려라 동요세상’에 출전했다.
첫 동요대회에서 제주시 최우수상 및 전국 장려상을 받은 양지은은 이후 판소리를 배워 2014년 제주 출신 1호 흥보가 무형문화재 이수자가 되며 탁월한 음악적 재능을 발휘했다.
그러나 아버지에게 왼쪽 신장을 기증하며 수술 후유증으로 슬럼프를 겪기 시작했는데, 이때 트롯 오디션 프로그램인 ‘내일은 미스트롯’을 보며 힘을 얻어 새로운 영역에 도전해 보기로 결심했다.
결국 ‘내일은 미스트롯’ 시즌 2에 도전한 그는 ‘미스트롯2’의 왕좌를 차지하며 기적의 주인공이 되었다.
기적의 주인공 양지은이 2024년의 시작을 팬들과 함께한다.
오는 1월 20일 오후 5시 명화 라이브홀에서 ‘2024 양지은 콘서트’가 개최되는 가운데, 13일 정오 인터파크 티켓에서 티켓이 오픈됐다.
‘2024 양지은 콘서트’는 ‘2023 콘서트 – 듣다’ 이후 약 8개월 만에 진행되는 단독 콘서트로 신곡이 주는 새로움과 여전히 깊은 명곡의 감동, 두 가지를 동시에 만나볼 수 있을 예정이라고 한다.
새해맞이 콘서트 소식으로 기대를 받고 있는 양지은은 공식 SNS를 통해 “더욱 풍성한 무대로 인사드릴게요”라며 설레는 마음을 드러내 기대를 모았다.
‘듣다’ 서울과 부산 공연에서 한차례 잊지 못할 전율을 선사한 양지은이기에 이번 ‘2024 콘서트’에도 기대가 모이며, 전국에서 모여든 팬들로 티켓팅 열기 역시 뜨거워지고 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