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균 협박’한 유흥업소 여실장이 진짜 같이 마약한 인물 공개됐다
이선균 협박한 유흥업소 실장
정다은과 마약 투약 인정
얼짱 출신 작곡가 정다은
마약 투약 혐의로 이선균을 협박하고 이를 폭로한 유흥업소 여실장이 마약 투약 의혹을 인정했다.
15일 오전 인천지법 형사10단독(현선혜 판사)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상 향정과 대마 혐의로 구속 기소된 유흥업소 실장 A씨에 대한 첫 공판을 진행했다.
A씨는 올해 3월 23일부터 8월 19일까지 서울 자택에서 방송인 출신 작곡가 정다은 등과 필로폰을 투약하거나 대마초를 흡연한 혐의로 기소됐다.
비공개 재판을 요청했다가 기각당한 A씨 측은 공판 당일 “공소사실을 모두 인정하고 있고 증거도 동의한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A씨의 인정으로 마약 투약 의혹이 확실시 된 인물은 얼짱 출신 작곡가 정다은이다.
정다은은 지난 2009년 케이블 TV 프로그램 ‘얼짱시대’에 출연하며 ‘남자보다 잘생긴 여자’, ‘강동원 닮은꼴’로 인기를 끌었던 인물이다.
그는 방송 이후 사운드클라우드 계정에서 일렉트로닉 음악 작곡가 등으로 활동했으며, 성 정체성을 찾아 남성 호르몬 주사를 맞고 이태균이라는 이름으로 개명하기도 했다.
정다은은 2019년 연습생 출신 한서희와 공개 열애를 시작해 대중의 관심을 끌었다. 한서희는 2018년 빅뱅 출신 탑과 대마초를 흡연한 혐의로 적발돼 얼굴을 알린 인물이다.
정다은 역시 2016년과 2021년에 마약 투약 혐의로 징역형을 선고받고 교도소에 복역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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