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세라핌 허윤진, 어렸을 적 장래희망?… “작가나 예술가”
[TV리포트=이예은 기자] 르세라핌 허윤진이 어린 시절 꿈꿨던 장래 희망을 밝혔다.
17일 르세라핌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FIM-LOG] in New York | 장시간 비행 후 뉴욕의 완밤’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는 뉴욕으로 떠난 르세라핌의 일상이 그려졌다.
“여러분, 드디어 내일 저희가 미국으로 떠납니다”라며 등장한 은채는 “미국으로 떠나서 지금 짐을 싸고 있다. 아우터 이런 걸 어떻게 챙겨야 할지 혼자 계속 고민 중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분명 뭘 많이 살 거란 말이죠? 그러면 캐리어를 좀 비워놔야 한다. 갈 때보다 돌아올 때 짐이 훨씬 더 추가돼서 오기 때문이다”라고 설명하며 여행 짐 싸기에 몰두했다.
그런가 하면, 미국 국적인 윤진은 “오늘은 아주아주 특별한 날이다. 데뷔 후로 미국을 처음으로 가게 된 날이다”라며 “르세라핌이 되려고 한국에 오고 나서 미국을 한 번도 못 갔는데, 드디어 멤버들이랑 같이 갈 수 있게 돼서 너무너무 기쁘고 설렌다. 미국에 가면 가족도 보고, 진짜 오랜만에 몇 년 만에 보는 친구들도 몇 명 볼 예정이다”라고 행복한 미소를 지었다 .
영상 중반에는 비행기에 탑승한 윤진과 카즈하가 기내식을 먹으며 수다를 떠는 장면이 담겼다. 카즈하가 “어렸을 때 꿈이 있었냐”라고 묻자, 윤진은 “책을 쓰고 싶었다. 작가나 그림, 그림 그리고 싶었다. 뭔가를 창작하고 싶었던 것 같다”라고 대답했다.
카즈하는 “완전 어렸을 땐 마법사가 되고 싶었다. 상상하고 마법 그런 걸 너무 좋아했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윤진은 “난 공주가 되고 싶었다. 어렸을 때 디즈니를 엄청 좋아했다. 에리엘이 너무 좋았다. 진짜 인어공주가 되고 싶었다”라고 회상했다.
한편, 르세라핌은 15일 일본 사이타마현 베루나 돔에서 열린 KBS ‘2023 뮤직뱅크 글로벌 페스티벌’ 무대에 올라 ‘Burn the Bridge’, ‘UNFORGIVEN’, ‘이브, 프시케 그리고 푸른 수염의 아내’ 총 3곡을 연달아 선보였다.
이예은 기자 yelight0928@naver.com / 사진= 유튜브 채널 ‘LE SSERAF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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