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피’로 벽면 꽉 채운 女배우…시상식 감흥 없을 듯
[TV리포트=김현재 기자] 배우 구훤이 트로피로 벽면을 꽉 채웠다고 해 놀라움을 준다.
지난 12일 배우 구훤은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형형색색의 트로피 장식장을 공개했다. 한 쪽 벽을 꽉 채운 트로피 장 앞에 서 있는 그는 밝은 미소를 지으며 뿌듯함을 드러냈다. 그는 “내가 가장 좋아하는 곳 중 하나… 이 트로피들을 위한 아름다운 집”이라며 트로피에 대한 애정을 한껏 드러냈다.
이에 중국 매체인 ‘에잇데이즈’는 16일, 구훤과 장식장에 관한 인터뷰를 진행했다.
구훤은 “이전에도 장식장은 있었지만 훨씬 더 높은 곳에 배치돼 있었습니다. (그래서) 특별하게 지정된 진열대처럼 느껴지지 않았어요”라며 새로운 장식장을 제작할 때 심혈을 기울였음을 알렸다.
그는 이어 “아직 수리 중이어서 제대로 된 집을 마련하는 게 좋겠다고 생각했어요”라며 “게시물에 소개된 것 외에도 10개 정도의 트로피가 더 있습니다”라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구훤은 또한 자신의 트로피에 대해 “이 모든 것은 제 인생의 중요한 순간을 아름답게 상기시켜주는 역할을 합니다. 스타어워즈의 상은 모두 오랜 세월 변함없는 지지를 보내주신 팬 여러분이 주신 선물입니다”라고 팬들을 향한 감사를 표했다. 이어 트로피를 보면 마음이 따뜻해진다고 말해 상에 대한 그의 진심을 느낄 수 있게 했다.
한편, 구훤은 현재 ‘원스 어폰 어 타임(Once upon A time)’이라는 초콜릿 파티세리라는 새로운 도전을 앞두고 있다. ‘원스 어 폰 어 타임’은 내년 1월 중순부터 2월 14일까지 열리는 일본의 초콜릿 박람회에서 팝업 스토어를 진행할 것이라고 밝혀 이목을 집중시켰다.
김현재 기자 khj@tvreport.co.kr / 사진= 구훤 소셜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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