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뒤통수 논란’ 오사카에서 온 마츠다 부장이 악플 때문에 피해 본 엄청난 금액
‘오사사’ 마츠다 부장
온라인 커뮤니티서 악플 세례
피해 규모만 수억 원대
유튜브 채널 ‘오사카에 사는 사람들 TV'(이하 ‘오사사 채널’)로 유명한 마츠다 부장이 최근 불거진 법인 분리 의혹에 대해 “허위 사실”이라며 일축했음에도 그를 향한 비난이 끊이지 않는 중이다.
이에 한국 매니지먼트 오사사컴퍼니는 강경 대응을 예고했다.
최근 사측은 ‘마츠다 부장-오오카와 사장 간 논란’에 따른 반박내용을 담은 공식 입장자료를 발표했다.
해당 입장문은 최근 유튜브 댓글과 커뮤니티 등 여론전으로 불거진 마츠다 부장-오오카와 사장 간 ‘별도법인 설립을 통한 채널운영권 및 제작인력 배임횡령’ 논란에 따른 해명과 반박을 담고 있다.
이들은 마츠다 부장이 부동산 사업보다 유튜브 채널 운영에서 수익이 발생할 것이 예상되자 오사사 채널을 빼돌리고 원래 근무하던 업체 오너즈플래닝을 나오는 방식으로 회사와 오오카와 히로마사 오너즈플래닝 사장에 대한 배신행위를 한 사실이 없다”고 주장했다.
그런데도 누리꾼들의 악의적인 댓글과 인신 공격에 오사사 측의 금전적 피해가 심각하다고 했다.
구독자 감소와 광고취소, 공동제작 영상 보류 등으로 최대 5억 원의 손실을 입고 있다는 게 사측의 입장이라고.
한편 오사사는 구독자 106만 명에 달하는 인기 채널이다. 한국에서 ‘마 부장’으로 불리는 마츠다 아키히로 오너즈 플래닝(부동산 회사) 부장의 유창한 한국어와 특유의 입담에 시청자가 급증했다.
마 부장은 아버지가 일본인, 어머니가 한국인으로 한국에서 군대도 다녀왔다.
문제가 생긴 건 지난 달 초 마 부장이 회사와 결별하고 따로 나와 독립하면서부터다. 이때부터 마 부장이 회사 오너즈 플래닝을 배신하고 별도의 법인을 세운 뒤 유튜브 프로듀서(PD)와 편집자 등 직원까지 데리고 나왔다며 비난의 목소리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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