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전드인 듯”…반응 난리 난 이세영♥배인혁 저돌적 키스신
[TV리포트=김현재 기자] 안방극장을 휘어잡고 있는 MBC 금토드라마 ‘열녀박씨 계약결혼뎐’에서 시청자들이 열광했던 ‘최고의 1분’ 장면들을 전격 공개했다.
MBC 금토드라마 ‘열녀박씨 계약결혼뎐'(기획 장재훈 김성욱, 연출 박상훈 강채원, 작가 고남정, 제작사 초록뱀미디어)은 예측 불가한 쾌속 서사와 로코, 멜로, 판타지가 어우러진 스토리 전개와 배우들의 명품 호연이 시너지를 터트리면서, 극찬을 받고 있다.
특히 ‘열녀박씨 계약결혼뎐’은 매회 선공개 영상이 ‘실시간 추천 영상’에 등극하는가 하면, TV화제성 분석 기관인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발표한 12월 2주차 뉴스기사 순위에서도 1위를 기록하는 등 인기를 입증하고 있다. 이에 ‘열녀박씨 계약결혼뎐’이 지난 8회 동안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절정으로 이끈 ‘최고의 1분’을 정리했다.
지난 6회에서 박연우(이세영)가 강태하(배인혁)의 심장 수술 상처를 발견하는 장면은 11.8%를 기록하며, 분당 최고 시청률 1위를 달성했다. 강태하의 트라우마 장소인 별채에서 곧바로 호흡 곤란 증세를 일으키자, 박연우는 강태하의 가슴에 난 심장 수술 흉터를 보며 “곧 반복되는 운명의 실체를 보게 될 거예요”라는 천명(이영진)의 말을 떠올리며 울먹이는 모습으로 안타까움을 더했다.
강태하가 신비로운 존재인 천명을 만나 조선시대 환영을 목격하는 7회 장면이 11.1%를 기록했다. 강태하는 1주년 전시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순간, 갑작스럽게 심장 통증이 찾아왔는데. 그때 강태하는 이때 조선시대에 있는 박연우, 박연우와 조선 서방님의 만남 그리고 애끓는 이별까지의 모습들을 환영처럼 보게 됐다. 이어 천명은 강태하에게 “반복되는 운명, 이제 알겠어요?”라며 의미심장한 말을 건넨 뒤, 사라져 호기심을 자아냈다.
마지막 ‘최고의 1분’은 박연우와 강태하가 갑작스럽게 불이 꺼진 정전 상황 속에서 입을 맞추는 3회 장면은 8.3%를 기록했다. 만취한 박연우가 전기 콘센트에 젓가락을 꽂아버리려고 하자 강태하가 몸을 날려 막았는데, 두 사람은 포옹한 채 바닥으로 같이 떨어지게 됐던 것. 박연우는 강태하의 가슴에 손을 댄 채 “빨리 뛰는 듯한데 어찌 괜찮으십니까? 이번에도 도망가실 겁니까? 아니 됩니다. 이번엔”이라고 고백한 후 저돌적으로 입을 맞춰 시청자들을 설레게 만들었다.
제작진은 “금요일, 토요일 밤을 ‘열녀박씨 계약결혼뎐’과 함께해 주시고 응원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MBC 금토드라마 ‘열녀박씨 계약결혼뎐’ 9회는 오는 22일 밤 9시 50분에 방송된다.
김현재 기자 khj@tvreport.co.kr / 사진=’열녀박씨 계약결혼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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