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중반’ 데뷔 장동윤, 헌팅포차 안 가봐…”목격담 나오면 1천만원”
[TV리포트=김현서 기자] 배우 장동윤이 포차에는 절대 가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18일 채널 ‘문명특급’에는 ‘사랑에 미친 연예인을 찾아서’ 코너로 배우 장동윤이 출연했다.
이날 장동윤은 “형이 결혼을 하며 혼자 살게 됐다. 심심하더라. 지금은 조금 적응이 됐지만 적막한 느낌이 있다”라며 연애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결혼 생각에 대한 테스트를 진행한 재재는 결과를 확인한 뒤, “결혼에 미치지는 않은 것 같다”면서도 “연예인으로서 사람을 만나고 자연스럽게 누군가와 인연을 만들어가고 동반자로서의 약속을 하게 되는 그 과정까지의 길이 순탄하지는 않다”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장동윤은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다르다고 생각한다”라고 반박했다.
장동윤이 굉장히 자유롭게 다닌다고 밝히자 재재는 헌팅이 가능한 한 포차 상호명을 언급하며 “갈 수 있냐”라고 갑작스럽게 질문했다. 어이없다는 듯 헛웃음을 지은 장동윤은 해당 포차를 가본 적이 없다고 밝혔다.
장동윤은 “(해당 포차에서) 제 목격담이 있으면 천만 원 드리겠다. 간 적이 없다”라며 당당한 모습을 보였다.
이를 들은 재재가 “(목격담이 나오면) 천만 원을 준다고 한다. 유치하다”고 놀리자, 그는 “액수를 어떻게 했다면 유치하지 않을까”라며 진지하게 고민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장동윤은 “평소에도 편하게 다니는 편이다”라고 덧붙였다.
이날 장동윤은 재재에게 받은 ‘나는 솔로’ 연예인판 지원 서류를 작성하며, 이상형에 대해 언급하기도 했다. 그는 “레이첼 맥아담스 배우를 좋아했다. 배우로서도 존경하고 영화 ‘스포트라이트’ 이런거 보면서 (좋아했다)”라고 밝혔다.
장동윤은 지난 2015년 편의점 흉기 강도를 검거해 SBS 뉴스 보도를 통해 이름을 알렸으며, 이듬해인 2016년 25살 나이로 데뷔했다. 배우로 활동 중인 그는 오는 20일 첫방송되는 드라마 ‘모래에도 꽃이 핀다’에 출연한다.
김현서 기자 khs@tvreport.co.kr / 사진= 채널 ‘문명특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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