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수 오진 날’ 유연석 아내 역으로 열연한 여배우, 누구?
배우 오혜원
티빙 ‘운수 오진 날’
사이코패스 유연석 아내로 연기
배우 오혜원이 강렬한 연기로 시선을 집중시켰다.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운수 오진 날’은 평범한 택시기사 오택(이성민 분)이 고액을 제시하는 묵포행 손님(유연석 분)을 태우고 가다 그가 연쇄 살인마임을 깨닫게 되면서 공포의 주행을 시작하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동명의 인기 원작 웹툰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이 작품은 공개와 동시에 유료 가입 기여 자수 1위를 기록하는 등 뜨거운 반응을 끌어내고 있다.
이 가운데 극 중 ‘노현지’ 역을 맡아 이병민(유연석 분), 오택(이성민 분)과 함께 극의 중심이 되는 사건에 얽히며 박진감 넘치는 전개 속에서 활약을 보여준 오혜원이 대중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오혜원이 연기한 노현지는 극 중 이병민의 아내로 9, 10회에서 다정한 이병민의 얼굴 뒤 숨겨진 정체를 알게 된 노현지의 모습이 포착됐다.
노현지는 오택의 습격으로 크게 다쳐 병원에 입원한 이병민의 옆에서 그를 보살피며 갑자기 이런 일이 왜 일어난 것인지 의문을 품었다.
이어 노현지는 이병민의 방에 있던 금고를 열고자 했고, 금고의 비밀번호가 금혁수의 생일이라는 것에 놀라는 동시에 그 안에 죽은 이들의 폴라로이드 사진이 모아져있는 것을 보고 경악을 금치 못했다.
그때 갑작스레 집을 습격한 오택에 의해 납치된 노현지는 오택의 복수의 열매로 죽을 위기에 놓이게 되었고, 이 가운데 오혜원은 숨소리부터 눈빛과 말투까지 겁에 질린 인물의 감정과 내면을 섬세하게 그려냈다.
흥미진진한 전개 속에서 작품을 풍성하게 채운 존재감과 열연으로 많은 호평을 얻고 있는 그가 앞으로 어떤 연기 행보를 이어가며 새로운 연기를 보여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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