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태준, ‘맥베스’ 공연 중 두피 찢어지는 사고 당해 “내원치료하며 막공까지”[공식]
[TV리포트=이혜미 기자] 뮤지컬 배우 성태준이 공연 중 소품용 검을 사용하는 과정에서 두피가 찢어지는 사고를 당했다.
20일 소속사 하이콘 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9일 뮤지컬 ‘맥베스’ 공연 중 일어난 성태준의 사고 및 경과에 대해 알린다”면서 “성태준은 공연 초반부 소품용 검을 사용하는 액션 장면 중 두피가 찢어지는 사고를 당했으며 출혈이 있는 상태로 공연을 진행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공연 종료 후 병원으로 이동해 검사 후 봉합을 진행했다”면서 “상처가 회복될 때까지 내원 치료를 진행할 예정이며 마지막 공연까지 출연 회 차는 별도의 캐스팅 변경 없이 진행될 예정”이라고 경과 및 향후 계획을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소속사 측은 “이번 사고로 놀라고 걱정하셨을 관객 여러분들에게 내용 전달 드린다. 성태준의 빠른 쾌유를 빈다”라고 적으며 입장문을 마무리 했다.
한편 성태준은 데뷔 18년차 뮤지컬 배우로 지난 2005년 ‘아가씨와 건달들’로 데뷔한 이래 ‘그리스’ ‘늑대의 유혹’ ‘김종욱 찾기’ 등에 출연했다.
드라마로 영역을 넓힌 뒤에는 ‘러블리 호러블리’ ‘소방서 옆 경찰서 그리고 국과수’ 등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성태준 소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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