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 뷔, 입대 직전에도 60억 벌어…춥지만 따뜻한 훈련병 생활
[TV리포트=김현서 기자] 방탄소년단(BTS) 뷔가 프랜차이즈 컴포즈 커피 모델로 발탁된 가운데, 광고 집행 예상 비용이 60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20일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컴포즈 커피는 내년 브랜드 론칭 10주년을 맞아 방탄소년단 뷔를 모델로 발탁했다.
컴포즈커피는 이달 초 뷔와 함께한 광고 촬영을 마쳤으며, 향후 광고를 공개할 예정이다.
컴포즈 커피 측은 뷔를 모델로 발탁하는 과정에서 광고비를 가맹점에 분담하겠다는 내용을 공지했다면서 뷔 광고 집행 예상 비용인 60억원 중 가맹점주에 20억원을 분담하도록 한 것으로 알려졌다.
방탄소년단의 광고 비용은 이미 높은 몸값으로 잘 알려져 있다. 지난 2021년 방영된 KBS2 ‘차트를 달리는 여자’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의 1년 기준 모델료는 약 50억 원이다. 당시 방탄소년단은 총 13개 브랜드 모델로 활약하며 글로벌한 인기를 자랑했다.
3년 전인 2021년을 기준으로 방탄소년단은 기존 모델료의 20% 낮은 개런티로 협상했으며, 당시 계산한 결과 이들은 약 620억 원의 추정 광고 모델료를 기록했다.
한편, 뷔는 지난 11일 현역으로 육군에 입대해 병역의 의무를 수행하고 있다. 육군 수방사 특임대에 지원한 것으로 알려진 그는 입대 전 팬들에게 “걱정을 많이 하셨는데, 솔직히 저는 한번 부딪히고 싶어서 가는거다. 그리고 제 목표도 있으니 크게 걱정하지 말아 주셨으면 좋겠다”라고 당부했다.
현재 뷔를 포함한 방탄소년단 전원이 군입대한 상태로, 완전체 그룹 활동 재개 시점은 2025년 6월 이후로 추정된다.
김현서 기자 khs@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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